비개발 스타트업에 첫 개발자로 입사해서 2달만에 mvp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it 부를 당분간은 접을 생각인지 저랑 it 담당 cpo님이 퇴사하기로 되었습니다.
대표님이랑 면담했는데 표면적으로는 수습기간 핏이 안맞다고 하시면서 근로 계약 종료를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수습 평가표를 보니 지극히 주관적이고 처음에 입사할때 한번만 수습평가표를 보았고 그 이후에는 CPO 님과만 주로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수습 점수를 중간에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업무도 주말근무 해가면서 다 쳐냈는데 it사업을 접으면서 해고할 구실을 만드려고 수습평가표를 낮게 측정했습니다. CPO님하고도 매일 업무하면서 잘해주고 있다 소리 들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온걸 보니 자의적으로 수습평가를 낮춰서 해고 구실을 만드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해고 서면통지도 없었고 위로금 같은것도 없고 이번달 급여만이 끝이라고 합니다. 부당해고 구제신청 절차를 언제쯤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퇴사면담 녹취는 다 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