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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행운이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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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나 어머니가 치매가 있으면 자식들도 치매에 걸릴수 있나요?

나이
4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와이프 친 할아버지가 치매로 고생을 하시다가 돌아 가셨습니다. 그래서 장인어른 께서는 몸에 조금만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십니다. 장인어른 연세가 68세인데요. 아직 치매 증상은 없습니다.

혹시 아버지나 어머니 한분이 치매 증상이 있다면 자식들에게도 치매가 올수 있나요? 장인어른도 걱정되고

와이프도 저랑 같이 오래 살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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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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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적인 질환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부모 중 한 분이 치매를 앓았다고 해서 자녀에게 반드시 치매가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유전적 요인이 강한 치매의 경우,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발병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초로기 알츠하이머병의 일부 유형은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노년기 치매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가족력보다는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 관리가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단, 지적 활동, 적극적인 사회활동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관리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인지기능 변화를 추적 관찰하고, 필요시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치매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이 크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알츠하이머 치매는 가족력이 중요하게 작용하여, 위험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전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요인으로는 운동 부족, 고지방 및 고열량의 식사 습관,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환경적 요인을 잘 관리하고 지내보신다면 충분히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명확한 발병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ApoE4라고 불리는 특별한 유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일부 유전적인 요인이 발병에 작용을 합니다.

  • 치매자체는 일반적으로 의학적 용어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입니다

    치매 자체가 뇌의 기능 자체가 떨어진다고 보기보단, 뇌에 나쁜 단백질들이 쌓이며 뇌의 신경이 손상받는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에는 그 질환의 진행을 낮추는 약물 또한 개발되어 있어,

    의심되는 경우라면, 조기에 내원하여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또한 치매의 위험인자 또한 유전적 요소가 있긴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 치매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치매는 100% 유전이 아니지만 또 가족력이 0%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부모가 치매를 앓았다면 자녀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올라가긴합니다.

    하지만 환경이나 개인적인 노력에 따라 발병률이 달라지므로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고 독서하며 뇌를 쓰는 등 좋은 습관을 가지면 발병률을 낮추거나 발병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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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치매가 일부 유전성이 있다는 연구도 있으나 뇌의 퇴행성변화나 신체 성인병 유무.그리고 뇌혈류 상태에 따른 후천적영향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치매에 있어서 가족력은 관련성이 상당히 높은 요인 중 하나입니다. 부모나 형제 중 치매가 있는 사람은 아닌 사람과 비교해 치매 걸릴 위험이 75%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고 하루 6~9시간 수면, 금연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치매의 위험성이 높은 유전자 형이 있긴 합니다. (ApoE ε4 유전자에 따라)

    그에 대한 검사는 고려해 보실 수 있고

    그 외에는 일반적인 건강 수칙을 따르시면 되실 듯 합니다

  • 치매도 일부 유전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물론 유전이 100%되어 모두가 발병하는건 아닙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 치매가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들에게도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발생은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기타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반드시 치매가 유전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이는 모든 경우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

    장인어른께서는 현재 치매 증상이 없으시고,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시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접근입니다. 이는 치매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 정신 활동 유지, 사회적 교류 활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건강 관리는 치매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장인어른과 배우자분의 건강을 잘 관리하면서, 필요한 검사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