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업률 지수는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국가의 노동 시장에서 실제로 일하지 않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인구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실업률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계산되며, 우선 고용인구, 실업인구, 전체인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고용인구: 특정 시기에 일하고 있는 모든 취업자들의 수를 구합니다. 이는 정규직, 비정규직, 자영업자, 일시적인 직업 등을 포함합니다.
2) 실업인구: 특정 시기에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활발하게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구합니다. 이는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3) 인구수: 고용인구와 실업인구를 합한 값으로, 일자리에 대한 참여 인구를 나타냅니다. 즉, 고용 또는 구직 활동을 하는 인구를 의미합니다.
실업률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실업률 = (실업인구 ÷ 인구수) × 100"
예를 들어, 어떤 국가에서 고용인구가 50만 명이고 실업인구가 10만 명이라면, 인구수는 60만 명이 됩니다. 이 경우 실업률은 (10만 ÷ 60만) × 100 = 16.67%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