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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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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 마진이 안 나올 수 있다는 말이 뭘까요?

대출 금리를 알아보러 갔는데 기준 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나중에는 예대 마진이 안 나올 수 있다고 대출 금리가 높더라도 더 이상 낮추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알아 본 시중 타 은행 금리보다 높던데 추후 예대 마진이 안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무슨 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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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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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선 예대마진이란, 예금이자와 대출이자 사이의 마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예금을 받아서 그 예금에 대한 이자를 예치한 사람들에게 약정하고, 그 돈으로 다른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대출을 해주어 대출 이자를 받아서 수익을 내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연결고리도 대출이자가 낮아지고, 예금이자(조달금리) 가 올라가게 되면, 은행은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이럴 때를 가리켜 '예대마진이 안 나온다'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대마진의 경우 예대마진의 폭이 축소될수 있으나 예대마진이 나오지 않는 구조는 없었습니다. 늘 예금 이자보다는 대출이자가 신용리스크로 인해 높게 책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고객으로 부터 받은 예치금을 활용하여 대출을 주게 됩니다.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비용과 대출금에서 받는 이자 수익의 차이을 예대마진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은행의 주 수입원입니다.

    만약에 예금 이자를 더이상 낮추기 힘든 경우에는 기준 금리가 내려가더라도 대출 금리를 낮추기는 힘듭니다. 은행 운영 유지를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예대마진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연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익을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격을 설정하는데 가격은 생산 비용, 운영 비용, 마케팅 비용 등을 충분히 커버하고 남는 부분이 이익으로 계산되는데, 이 차이를 예대 마진이라고 합니다.

    예대 마진이 양수인 경우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예대 마진이 음수거나 0인 경우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손해를 의미하죠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서 질문자님의 말은 제가 들어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기준금리 인하되는데 나중에 예대마진이 안나온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며, 은행은 금리의 변동에 따라서 예대마진은 그에 맞추어서 변경하게 되므로 대출을 신규로 취급하는한은 예대마진이 나오지 않는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출금리가 높더라도 더 이상 낮추기 어렵다는 말 또한 은행 직원이 이야기한 것이라면 해당 은행 직원하고는 거래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 못하는 직원하고 거래하시게 되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으니 해당 은행에서 거래하시지 마시고 다른 은행이나 다른 지점에서 거래하길 바랍니다. 해당 직원은 은행 업무나 은행의 예대마진 구조나 은행 수익구조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직원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마디로 예금금리가 높기에 대출금리를 낮추면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아 은행에서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는 말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