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헬레니즘 시대에 두 가지 사상의 흐름을 보이는데 하나는 이성을 바탕으로 한 스토이시즘(스토아학파) 다른 하나는 쾌락과 유용성을 바탕으로 한 에피쿠로스학파입니다. 에피쿠로스는 그리스시대의 키레네학파가 육체적 순간적 쾌락을 추구하다보니 쾌락의 역리현상에 빠져서 오히려 고통에 빠지는 현상을 극복하고자 정신적 지속적 쾌락을 선이라고 보아 추구하였습니다. 또 죽음에 대해서도 살아있을 때는 죽음을 경험할 수 없고 죽어버리면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죽음읃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에피쿠로스는 쾌락주의를 추구했지만 필수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식욕 성욕 등을 말하고 먹방이나 루키즘(외모지상주의)는 경계해야 보았습니다, 즉 제욕주의를 주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