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먹은 딸을 집에 못들어오게 할려고 비번을 바꿨는데 이게 문제가 될까요?
딸은 지금 이름있는 기업에 다니고 있고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볼때마다 싸우고 24살 아들도 스트레스 받아서 딸을 내보냈으면 좋겠다고 자꾸 이야기 합니다. 엄마는 이혼해서 같이 안살고 계속 집에서 나가달라고하는데 끝까지 집에 붙어서 아침마다 부엌이랑 화장실 물을 크게 틀어놓고 몇시간식 둬서 잠을 깨우고 불도 밤새 켜두고 출근할때 문도 열어두고 갑니다. 그리곤 집에와서 1시간,2시간씩 혼잣말을 하다가 짜증도 내고 웃다가 짜증내다가 무섭습니다.
따로 이유를 물어봐도 화만내고 오늘 아침에도 이유를 물을려고 뛰어 나갔더니 경찰을 불렀습니다. 5년 넘게 이렇게 살고있는데 이젠 그만 같이 살고싶습니다. 방법이 따로 없을까요. 저는 더의상 부양의무를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