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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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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운동을 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운동 아니더라도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서 땀범벅이 되면

몸에서 퀘퀘한 땀냄새가 나던데

그런 땀냄새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땀 성분 자체에서 그런 땀 냄새가 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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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땀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대부분 무취인 땀이 피부의 미생물, 특히 박테리아와 상호작용하여 화학적 변화를 겪을 때 발생합니다. 인체는 주로 두 종류의 땀샘에서 땀을 분비하는데, 에크린(Eccrine) 땀샘과 아포크린(Apocrine) 땀샘이 그것입니다. 에크린 땀샘은 전신에 걸쳐 분포하며 주로 수분과 일부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어, 이 땀 자체에서는 거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유두 주변, 회음부 등 제한된 부위에 위치하며, 이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하여 박테리아의 대사 활동을 촉진합니다.
    피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는 이러한 영양분을 이용하여 땀을 분해하고, 이 과정에서 휘발성 지방산(Volatile fatty acids)과 기타 화합물을 생성합니다. 이 화합물들은 강한 냄새의 원인이 되며, 특히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박테리아의 활동이 증가하여 냄새가 더욱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무취의 땀은 미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키는 복합체로 변환됩니다.
    따라서, 땀 냄새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정기적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항균 비누나 샤워를 통해 땀과 박테리아를 제거함으로써 냄새를 유발하는 화학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오도란트나 항균제의 사용은 땀 분비를 억제하고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여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땀 자체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서 냄새가 없지만, 땀에 포함된 지방과 단백질이 피부에 있는 세균과 만나면 냄새가 발생합니다. 특히, 겨드랑이와 같은 부위에서는 세균이 분해하면서 이상한 냄새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면 세균 활동이 증가해 냄새가 나게 되는 거죠.

  • 안녕하세요.

    우리 몸의 땀샘 중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원인인데, 분비물은 원래 냄새가 나지 않지만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지방산으로 전환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주로 사춘기 이후 내분비 기능이 왕성한 젊은 성인에게 잘 생기고 땀이 많이 차는 여름철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에크린선이나 아포크린선 자체가 악취나는 땀을 분비하진 않는데요 온몸에 수백만 개 분포하고 있는 땀샘 ‘에크린선’에서 나는 땀의 90% 이상은 수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겨드랑이나 생식기 쪽에 있는 ‘아포크린선’에서 나는 땀은 단백질, 지방산 등이 많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어 점도가 높고,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의 그람양성균에 의해 분해되며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땀을 많이 흘리면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땀 자체보다는 땀이 피부에 있는 세균과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땀에는 주로 물과 소금이 포함되어 있어 본래 냄새가 거의 없지만, 피부 표면에 사는 세균이 땀 속의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면서 냄새를 만드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특히 겨드랑이처럼 땀이 잘 차고 통풍이 안 되는 부위에서는 세균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여 퀘퀘한 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땀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땀의 성분을 보면 대부분은 수분과 염분, 소량의 암모니아를 포함합니다.

    운동또는 날씨영향에 따라 배출된 땀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만, 피부에 노출되면서 피부에 있는 각질과 그곳에 서식하는 많은 세균들에 의하여 분해되면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서 냄새가 더 많이 나는 것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을 정도로 수분이 잘 유지됩니다. 항상 축축한 상태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자주 씻어주어야 합니다.

    땀에 소량 포함된 암모니아성분이 특히 분해되며 많은 악취를 유발합니다. 또한 격렬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이러한 성분이 좀더 많이 땀에 포함되어 배출된다고 합니다.

    땀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조사해보았습니다.

    • 개인위생입니다. 스스로 매일 샤워를 하여야하고 때때로 땀이 잘 안마르는 부위는 자주 더 씻어줍니다. 항균비누가 유용합니다.

    • 데오도란트나 안티퍼스피런트를 이용하여 악취가 나는부위에 분사하면 일시적으로 땀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데오도란트는 냄새제거, 인티퍼스피런트는 땀분비를 저하시켜줍니다.

    • 옷을 자주 갈아입습니다. 땀이표면에 남지않게 잘 흡수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 옷을 자주 세탁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자라지 않게 합니다.

    •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를 줄입니다. 마늘, 양파 등이 있습니다.

    •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위에말씀드린 암모니아성분의 배출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명상, 요가, 조깅 등 다양한 운동이 있습니다.

    • 전문가상담. 잘 해소되지 않는다면 다른 피부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세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땀 자체는 수분과 미량의 무기염류(대부분 나트륨)와 유기물(단백질,지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미량의 단백질이나 지질이 그 자체만으로 냄새가 있을 순 있지만, 대부분은 이 미량의 무기물과 유기물을 이용해 대사를 하는 피부 표면에 상시로 살고 있는 미생물의 분해산물과, 이 분해산물이 빛과 열을 받아 부패할 경우 나는 냄새가 대부분입니다. 즉, 땀 자체에서 나는 냄새는 없거나, 거의 자각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이 땀을 먹이로 하는, 피부에 정상적으로 함께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에 의해 냄새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땀 자체에는 냄새가 많이 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땀 속의 성분이 피부 표면에 서식하는 여러가지 세균들에 의해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로 변화됩니다.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 두피 등의 특정 부위의 땀샘은 아포크린 샘이라는 샘인데 땀 분비 시 지방과 단백질이 포함된 땀을 내보냅니다. 이 땀도 처음에는 큰 냄새를 유발하지 않지만 세균들이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냄새가 많이 나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땀 냄새는 기본적으로 이런 원리로 발생하지만 여러 조건에 따라 땀의 성분도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다양한 땀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이나 호르몬 변화 그리고 알코올 섭취가 땀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땀 자체는 기본적으로 무취에 가까워요. 하지만 땀에서 나는 퀘퀘한 냄새는 주로 피부에 있는 세균이 땀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 때문이에요. 특히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지방산과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됩니다.

    또한, 개인의 식습관, 건강 상태,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땀 냄새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땀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지방산으로 전환 시 냄새가 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