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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친절이넘치는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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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할때 고객질문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올려놓은 사진이랑 너무 다른데요? 하면서 저를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시는데 원래 광고올릴때 대부분의 부동산이 다 보정을 해서 올려요. 그래서 사진볼때 구조를 봐야되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잘 대처한건가요? 어떤 멘트가 더 좋을까요? 대부분 다 보정해서 올린다라는 말을 하면 우리부동산이나 타부동산 이미지가 안좋아질꺼같은데 그렇다고 사진과 실매물이 다른건 누가봐도 팩트인데 그걸 부정하거나 대답을 안할수도없고.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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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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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이건 고객과 신뢰를 쌓는 중요한 순간이거든요.
    말 한마디에 "아 이 사람은 진짜 내 편이네"라는 신뢰를 줄 수도 있고, 반대로 싸잡아 욕먹는 상황이 되기도 하니까요.

    지금 하신 말도 틀린 건 아니에요.
    다만 "대부분 다 보정해요" 라고 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선 "그래서 네네, 믿지 마세요" 느낌이 나니까,
    그보다 고객 편에 서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하면 좋아요.

    추천 멘트

    1.고객 편에 서기

    “아 네 고객님, 사진하고 실제 느낌이 좀 다르죠? 이 부분 때문에 현장 보러 오시는 게 꼭 필요해요. 저희도 최대한 실제 느낌과 가깝게 찍으려 하는데, 사진이라는 게 아무래도 공간감이나 햇살 같은 건 담기 어려워서요. 그래서 제가 직접 현장에서 설명드릴게요.”

    2.사진의 한계 설명 + 내 신뢰 확보

    “사진은 아무래도 구조나 옵션 정도만 참고하시고, 실제 집의 분위기나 햇살, 수압, 주변 환경은 꼭 현장에서 확인하셔야 돼요. 제가 오늘 그런 부분 꼼꼼하게 체크해서 안내드릴게요.”

    3.고객과 같은 편이 됨

    “사실 저도 집 볼 때 사진 보고 기대했다가 실망한 적이 있어서, 고객님 마음 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최대한 진짜 느낌을 솔직하게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피해야 할 표현

    "대부분 다 보정해요." → 타 부동산 싸잡는 느낌

    "광고니까 어쩔 수 없죠." → 핑계로 들림

    "실제로 보면 더 좋아요." → 기대 부풀렸다 실망 가능성

    팁으로

    이런 대화에서 핵심은 ‘고객과 같은 입장’ 이 되어주는 거예요.
    “내가 왜 이걸 봐야 하지?” → “이걸 직접 보셔야 하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전환.
    그 순간 고객이 '아 이 사람은 속이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 올려놓은 사진이랑 너무 다른데요? 하면서 저를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시는데 원래 광고올릴때 대부분의 부동산이 다 보정을 해서 올려요. 그래서 사진볼때 구조를 봐야되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잘 대처한건가요?

    ==> 통상 사진을 볼 때에는 구조, 내부상태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어떤 멘트가 더 좋을까요?

    ==> 사진과 실물이 약간 상이할 수 있습니다. 촬영도구 각도 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다 보정해서 올린다라는 말을 하면 우리부동산이나 타부동산 이미지가 안좋아질꺼같은데 그렇다고 사진과 실매물이 다른건 누가봐도 팩트인데 그걸 부정하거나 대답을 안할수도없고. 어떻게 해야하죠?

    ==> 두번째 답변으로 대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래 광고를 올릴 때 대부분의 부동산이 보정을 해서 올린다고 말을 한다면 업계 전체를 부정적인 뉘양스가 생깁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그럼 당신네도 속이려고 올린 거네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보통 구조나 채광 위주로 참고용으로 보시고 실제 느낌은 현장에서 직접 조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라고 말하시고 광고 올릴 사진에 렌즈나 채광 때문에 달라보일 수 있다고 미리 고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그래서 매물을 올릴때는 있는 그대로 올리셔야 합니다

    어차피 손님들은 현장답사를 오게 됩니다

    매물이 비슷해야 오히려 신뢰를 하게 됩니다

    사진은 그럴듯한데 매물이 아니면 불신이 더 생겨서 역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우리 업종은 있는그대로 영업을 하시는게 더 효과적일때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어떻게 말했는지보다 어떠한 표정과 말투로 했는지가 상대방이 들었을때 신뢰를 갖는데 더 중요하지 않았을까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해당 질문에서처럼 광고를 올릴때 보정~~~~~ 구조를 봐야 된다 라는 말은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지만, 사진의 물건과 실물이 크게 다를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는 의뢰인으로부터 해당 중개사 취급하거나 올린 매물은 신뢰하기 어려다는 이미지를 줄수는 있습니다. 차라리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예로 사진상의 시설상태나 노후도등 상세한 부분에 대한 부분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 사진으로 볼때와 임장시 눈으로 볼때 내부 넓이에 대해 느껴지는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시는 것도 좋은 대처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매우 현실적인 고민이십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사진과 실물이 다른 매물”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설명 방식에 따라 신뢰를 잃을 수도 있고, 반대로 진정성 있게 대응하면 오히려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멘트는 전반적으로 사실에 기반하되, 표현 방식에서 약간의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비난보다 설명” > 고객이 납득하게

    • “보정 = 속임”이 아니라 ‘보정 = 관점 차이’로 풀어가기

    • 상대 감정에 공감: “실제로 와보시니 좀 다르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겠네요”

    이와 같이 설명을 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진을 잘 찍으신거 같고 보정도 잘 하신거 같으시네요, 고객에게는 그냥 웃으면서 공감을 해주시고 조금만 더 친절하게 해주면 본인이 직접 보고 마음에 들 경우 계약한 고객은 계약을 하십니다. 아닌 경우 사진과 달라서 실망한 고객일 경우라도 끝까지 친절하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원래 사람 상대하는 업이라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