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 준비중에 국선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로펌 대표변호사이며 국선, 사선 둘다 하는 변호사입니다.
바쁜건 이해하는데 재판있기전에 미리 약속잡으려하니 재판 임박해서 보자고 제안하기에 알겠다고 하고
재판이 몇일 안남은 시점에 약속을 잡으려하니 뭐하러 미리 만나냐고 하며 굉장히 귀찮아하는 어투로 이야기를 해서 불편한 심경입니다.
재판때 소극적으로 변호하느라 제가 불리해지는 상황이 되면 변호사를 교체하고 다시 변론을 준비해야하는지.........어떻게 대처해야하는게 좋은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변호사와 싸우거나 하고싶진않은데
국선변호를 귀찮아하는 국선변호사를 실제로 접하니 이대로 가도 되는지....
재판전에 법원에 이야기를 해야 맞는지...
재판끝난후 변호사에 대한 이의제기를 해야하는지.....
재판중에 변호사가 제 이야기를 누락하고 이야기하거나 할때, 손들고 직접 발언을 해도 무관한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