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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6

건강염려증인가요?? 미칠것같습니다..

나이
28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가족이 갑자기 암투병을 한게 된이후로 극심한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

요즘 신체에 사소한 증상만 생겨도 병인거같고 심각한증상같고 혹시 암에 걸린게 아닐지 거의 하루종일 그 증상에 대해 검색하고 걱정합니다

매일 아픈곳이 달라지며 특별히 아픈곳을 집어내기가 어렵습니다.. 불안하고 제가 갑자기 쓰러질것같고 건강에 자신이 없고 걱정됩니다.. 병원도 여기저기 다니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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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blue-check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24.01.18

    건강염려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정황으로 보이긴 합니다. 관련하여서는 정도가 많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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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불안감이 과도한 수준으로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것이라 보이니 가까운 곳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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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건강염려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염려증(질병 불안장애)은 환자가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고 믿거나 그럴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신의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고 병에 집착하는 신체형 장애 중 하나입니다. 이 질병은 환자가 자신의 정상적인 신체 증상조차도 병에 기인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적 및 직업적 활동에 지장을 겪을 수 있습니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병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반복적인 검사를 요구합니다. 심지어 의사가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도, 환자는 여전히 신체 이상에 대한 염려와 집착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만 건강염려증은 환자가 자신에게 질병이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지, 실제로 증상을 가장한 것은 아닙니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자신이 질병에 걸렸다고 믿어 여러 가지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증상을 설명합니다. 환자는 의사의 진단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신체 이상에 대한 염려와 집착을 버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정신 치료가 필요하며, 정신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성적인 경과에 대응하는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이나 불안 증상이 동반된 경우 약물 치료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믿음을 무시하지 않고 의사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침습적인 검사나 치료는 명확한 질환의 증거가 있는 경우에만 시행해야 합니다.

    건강염려증은 어떤 연령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20~30대에서 발병하며, 회복과 재발을 반복하는 상태입니다.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재발할 수 있으며, 때로는 몇 개월 또는 몇 년 동안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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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건강염려증의 가능성이 높어보입니다.

    불안과 관련된 현상입니다. 꼭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시고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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