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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스라소니93
유능한스라소니9322.08.11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삼국의 말이 서로 같아 대화가 통했나요?

지금이야 통일된 왕조후 왕래및 통일된 교육을 받았으니 같은 말은 쓰는게 이상할 것 없는데 그당시에도 서로 대화가 가능 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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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옛 고조선때의 말도 지금의 말과 별로 다르지 않았답니다 삼국시대의 말이 사투리는 있어도 우리나라의 말이 다르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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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삼국의 말이 통했습니다. 필담이 아니라 대화가 가능한 때였습니다. 나당전쟁 전 삼국회담에서 오늘날 북한사투리,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정도의 차이가 있었거나 조금 정도가 있었을 뿐입니다. 특히 한강유역은 삼국이 번갈아 지배하여 서로 언어적 교류도 활발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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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말은 같았다고 보아집니다.

    말이 같았다고 보는 것은 여러 역사서에서 기록된 것을 본다면, 서로 회담 자리나 사신 간의 왕래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있지 않았고 통역을 두고 대화하였다는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 지역적으로 보이는 사투리 정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큰 불편은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제주도 사투리를 우리가 거의 알아들을 수 없듯이 그 지역에서만 쓰는 말들의 경우에는 이해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되나, 상인 등은 국가에 상관없이 다녔기에 지역, 물건 등을 지칭하는 명칭의 차이가 있을 뿐 어순이나 기본적인 말은 같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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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대 왕조 시대에서는 표준어와 표준 철자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통일된 언어나 철자 체계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국어를 구사하는 궁중의 관료나 법관들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범용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문화 교류나 무역 등을 통해 서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궁중 내부에서는 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나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관료나 왕족들이 존재했으며, 이들 간의 대화는 번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표준어와 통일된 철자 체계는 없었지만, 언어 이해와 번역을 통해 대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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