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아기인데 요즘 싫어병에 걸려서 다 싫다고만 하네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27개월 남아인데요. 요즘 싫어병에 걸린건지
양치하자~ 하면 싫어 라고 대답하네요. 그래서 양치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라고 얘기해주면 또 싫데요.. 양치할거라고하면서... 도대체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하는지 하나하나 다 그런 반응이니 심적으로도 짜증이 너무 올라와서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싫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이유는 이 시기부터 자기 주장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하자고 제안했을 때 싫다고 이야기를 하면 하기 싫었구나.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지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이러한 반응은 진짜 싫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언어적 표현이 재미있어서 그럴수있습니다
이렇게 싫어라고 할때는 이러한것에 대해서 재미가 없다는것을 알려주고 기다려주는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27개월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싫어하는 것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싫어하는 것을 대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우선, 양치를 꼭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거나, 함께 양치하면서 양치질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양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양치를 하면 치아가 건강하게 자라고, 아픈 일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양치를 하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조금씩 양치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아이가 스스로 양치를 해보고 싶을 때는 그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일에서도 아이의 의견을 듣고 존중해주며, 그에 맞게 행동해주는 것이 아이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아이의 자존감과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싫어 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이유는 자신이 싫어 라는 말을 하게 되면,
부모님들이 과잉 반응을 해주기 때문에 관심을 받으려는 마음에서 싫어 라고 한답니다.
그러니, 아이가 싫어 라는 표현을 할 땐, 과하게 반응을 하기 보다는 알았어, 하고 싶을 때 말해,
엄마는 뭐를 하고 있을테니 너가 먹고 싶을 때 말하렴, 등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배유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싫어병"에 걸려 다 싫다고 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성장 과정에서 불안정한 시기를 겪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일상적인 변화나 스트레스가 많아질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싫어병은 아이들 커가면서 흔히 발생하는 현상중 하나인데요
자아가 형성되고 부모로부터 심리적으로 독립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다름을 싫어!라는 단어로 표현하게 됩니다.
싫어라는 말 속에는 내가 스스로 할 수 있어요! 나도 잘 할 수 있어요! 내가 해볼거에요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아이들 성장과정 중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나치게 방치하거나 모든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은 싫어를 외치는 것을 증가시킬 수 있어 어느정도 선을 정해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싫어병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막 뭐라고 해서도 안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어느 정도 자기 자아가 성립되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조금씩 표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시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00가 지금 양치질 하기 싫었구나, 그럼 조금 있다가 직접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질을 해보는 건 어떨까? 라고 아이에게 말하여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너 지금 이거해야돼, 명령어 보다는, 양치질 하기 싫은 너의 기분은 이해해 지금 당장 하기 싫으면 있다가 스스로 양치질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라고 아이에게 넌지시 의사를 전달하신 후에 아이 스스로 양치질을 해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권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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