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싫어병이 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이성보다는 현재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행동을 합니다.
특히 자아가 생기지만 그게 뭔지 잘 모르지요.
지금 이 시기의 아이는 무대로 입니다. 그리고 울기 시작하면 그치기가 힘들고 양육자의 말이 안들리며 “싫어”. “아니야” 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통제는 필요한데요.
첫째, 양육자의 목소리톤은 항상 안정 되어있어야 합니다.
둘째, 아이가 알아먹을 수 있도록 말을 쉽게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말하여주세요.
싫어, 아니야 라고 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아 라고 부드럽게 말하여주세요.
아이의 떼와 울음이 심하면 이때는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하여주시거나 눈빛으로 말하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눈을 마주치면서 안아주세요.
넷째, 기분좋게 허용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섯째, 청유형 문장으로 말하여 보세요.
예를 들면 “우리 00가 이것을 해볼래,”라고 아이에게 의사를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결정권을 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