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사망하여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없게 된 경우, 먼저 손해배상청구 소송를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민법 제750조에 따라 피해자는 가해자의 유족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료비, 위자료, 재산적 손해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해자가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피해자는 보험사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인배상Ⅰ(책임보험)은 의무 가입 사항이므로 피해자의 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구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 구조금 지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가해자가 사망하여 형사 처벌은 불가능하지만, 민사상 손해배상이나 보험금 청구 등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