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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꿀벌11
정겨운꿀벌1122.12.14

어제 CPI 지수가 꺽였다고 하는데 앞으로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어제 뉴스를 보니 미국 CPI 지수가 꺽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미국 금리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그에 따른 한국의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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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 상승이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미국의 경제 상황이, 우리 나라와 전세계에 미치는영향은 지대하기 때문입니다. CPI 가 상승한다는 것은 물가가 오른다는 말이며,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하여 국민의 삶을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가는 물가를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요. 미국 연준에서 계속해서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여 금리를 올리는 것도 바로 물가를 잡기 위함입니다. 금리를 급작스럽게 올리면 대출 이자가 올라가는 문제들이 있지만, 그런 부작용이 있더라도 물가를 잡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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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제자 CPI가 예측치인 7.3%보다 하회한 7.1%가 발표됨에 딸따라서 언론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번 연속으로 예측치보다 하회하는 CPI지수가 발표됨에 따라서 미 연준의 피벗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12월의 금리인상은 0.5%가 확정적으로 보이며, 중요 포인트는 내년 상반기의 금리인상기조와 정점금리 수준을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의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되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상기조를 완화하고 정점금리 수준을 낮출 수 있게 됩니다. 그 동안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서 환율이 상승하였고 이로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때문에 미국의 금리를 쫓아가야만 했는데, 미국이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되면 아무래도 이러한 환율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일 새벽 3시에 파월의 연설기조를 들어봐야 겠지만 현재 데이터로는 내년의 정점금리가 조금 낮춰질 가능성이 높고 내년에는 한 번의 금리인상만을 추가로 할 가능성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럼 내년 미국의 정점금리는 4.75%~5.25%가 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1%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3.75%~4.25%까지의 금리인상이 예상됩니다.

    다만 미국보다 우리나라의 경기침체 수준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 시점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조금 이른 2023년 연말부터 검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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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지수가 조금 꺾였다고 하더라도 아직 미 연준에서 금리인상을 멈출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속도조절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커졌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금리인상은 계속 된다고 보아야 하고 주요지표들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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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 가 꺽였다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고 보기에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물가가 전년대비, 전월대비하여 이번달에서 상승했는데 그 상승률이 꺽긴 것입니다. 그래도 CPI 지수는 미 연준의 금리 정책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기는 합니다.

    CPI지수의 하락 시그널은 미연준의 금리 정책을 완화 또는 인하로 갈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당장 이번 12월 FOMC에서는 기준 금리를 0.5%p 을 올릴 것(이번 CPI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률이 높았을 경우 0.75% p 인상도 예상 됐음)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내년 회의 때는 0.25%만 올 수 있는 또는 지수의 하락 폭이 크게 나오면 기준금리 인상의 중지, 또는 기준금리 인하까지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인플레이션이 높아 단기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는 어려워 보입니다. 어쨌든, CPI 상승 폭 둔화는 급격하게 상승하던 기준금리가 안정을 찾고 소폭 상승 또는 횡보 할 것이라고 판단해 볼 수 있겠습니다. 동일하게 우리나라 기준 금리도 현재 3.25%에 내년 1월 0.25%p 상승, 2월 0.25%p 상승 정도를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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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마도 미국 시간으로 금일(12/14) 미연준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때 0.5% 빅스텝급 금리 인상이 유력합니다. CPI 증가세가 다소 둔화 되어 내년 금리는 점진적 인상 또는 유지를 하며 경제 추이를 지켜 볼 것으로 판단됩니다. 7%대의 물가 상승률도 크기 때문에 금리를 섣불리 내리지는 않을 듯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면 에너지, 곡물 부문의 물가가 빠르게 잡힐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를 소폭 내리는 조치도 하반기부터는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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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 지수가 현재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연준에서 강도높은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 또한 금리인상속도 등을 조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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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금일부터 FOMC가 끝나고 금리인상이 발표됩니다. 0.5% 인상이 유력한 상황 입니다. 이는 3번 연속으로 0.75% 인상 한 것에서 상승폭이 완화되는 결정 입니다.


    만약에 경제상황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신호를 확실하게 보낸다면, 금리인상 기조는 약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최종 금리 기준은 한번 더 0.25%를 내년초에 인상하고, 그 뒤로 그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 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서 이러한 정책기조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점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한국 금리 또한 미국 금리 변동에 발 맞춰서, 조금씩 상승 기조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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