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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의소금쟁이
바다위의소금쟁이

왜 대출금리는 많이 안떨어지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몇차례는 떨어져서 금리가 작년보다는 낮을것 같은데 막상 그렇지 않더라구요.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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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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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라는게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기준금리+가산금리로 결정이 됩니다 가산금리에는 대출해주는 금융회사의 비용과 수익 그리고 개인의 신용점수에 따라서 가산금리가 결정되죠

    대출금리가 생각보다 하락하지 않는건 일단 기준금리라는게 보통 채권시장 실제 거래 금리를 따라서 변동이 되는게 채권시자에서 거래되는 실제 금리가 생각만큼 하락하지 않아서 그렇게 체감이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그대로이거나 소폭 하락했더라도 시중금리는 은행의 자금 사정, 시장 유동성, 채권 금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그대로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출금리는 위험 프리미엄과 금융기관의 내부 판단이 반영되어 단순히 기준금리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보다 실제 체감 금리는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과점 담합 자본력이 진행되면 굳이 손님을 모시기 위해 떨어트리지도 않죠

  • 기준금리는 내렸지만 실제 은행권에서 적용하는 실질금리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런 연유로 작년에도 금융권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라고도 합니다.

    기준금리를 낮춤으로써 은행들에 금리 인하의 압박을 가해야 하는데 정부가 대통령 탄핵 사건을 거치며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에서 부동산규제를 위해서 대출금리인하에 대한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상승을 우려하여 실제 금리 인하에는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한 상황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작년 8월 3.5%에서 현재 2.75%로 0.75% 정도 떨어졌습니다. 일반인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낙폭은 아니고 기준 금리가 0.75% 떨어졌다고 예금금리나 대출금리가 그만큼 올라가거나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예대마진이라는 게 있고 국내 금융사들의 국내외 조달금리는 기준 금리와 괴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장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실제로 예금금리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것처럼 대출금리만 생각보다 잘 떨어지지 않으면서 예대마진이 매우 커지면서 작년에 시중은행들의 영업이익 사상최대를 경신한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실시되면서 가산금리가 추가되엇고 거기다가 8월 중순이후부터 정부가 가계대출규제를 위해서 직접적으로 은행들의 창구지도를 하게 되면서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면서 가계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게 된것입니다.

    올해도 이런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면서도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앞두고 있어서 쉽게 떨어지지 못하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금리는 단순히 기준금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여러 요소들의 영향을 받습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결정하는 정책 금리로, 금융기관 간 자금 거래의 기준이 됩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이것이 곧바로 대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시장금리는 CD금리, 금융채 금리, 코픽스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금리입니다. 은행은 이러한 시장금리를 기준으로 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하락을 유도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하락폭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은행의 운영 비용, 신용 위험, 목표 마진 등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나 시장금리에 덧붙여지는 금리입니다. 은행의 정책이나 시장 경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계 부채 관리 등의 이유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경향도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는 일단 은행의 큰 수익원이라, 은행에서 대출금리를 크게 낮출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점이 있고요. 그 다음으로 대출금리가 낮으면 사람들이 대출을 쉽게 받으려고 하기 떄문에, 이러한 풍조를 막기 위해서 대출금리를 낮추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살면서 대출이 필요할때가 있어, 이러한 고민을 할때 대출금리를 보고 다시 한번 결정을 미루거나 심도있게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대출을 받게 된다면 고정금리로 할 것인지, 변동금리로 할 것인지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는 모네타 등의 사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파킹통장 및 금리 비교가 가능하니, 충분히 검색을 해보시고,

    대출 여부를 결정하시는것도 자산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실제 금리는 기준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긴 하나 미비할 수 있습니다.

    시장금리에 영향을 받으며 기준금리가 인하되는 폭 만큼 전부 반영이 되지않을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예대마진도 생각해야 하며 또한 정부에서 대출 규제로 인해 대출을 조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요인에 의해 실제 체감 금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대출은 현재 정부가 정책적으로 막아서고 있기 때문에

    대출 금리 자체가 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다시 대출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는 예금금리에 비해 금리인하 반영을 늦게하고 최근 정부에서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은행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책정하여 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자금 조달 비용, 즉 예금금리나 시장금리 변동, 금융채 발행 비용 등을 함께 고려하는데, 최근에는 예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금금리가 쉽게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출금리 하락 폭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금융기관들은 경기 불확실성, 부동산 시장 변동성, 가계부채 관리 등 리스크 요인을 반영해 신용 위험 프리미엄을 높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대출금리에 바로 반영되기 어렵고, 실제 체감 금리 하락이 더딜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기준금리와 예적금 금리는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대출금리는 그만큼 하락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피해가 커지고 은행의 배만 불리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