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 자꾸 응가를 참는데 어떻게 하나요??
아이가 7살인데 자꾸 응가를 참습니다. 본인은 응가를 하는것에 대해 두려운건지, 아니면 싫은건지 표현을 못하는데 응가를 거의 3일에 1번씩 하니까 응가 크기도 너무 크고 아이 똥꼬에서도 피나 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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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라도 변비나 배변 두려움으로 응가를 참으면 큰 변에 장에 쌓여 통증과 항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피가 나는 경우 즉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배변 습관을 규칙적으로 만들고 식이섬유, 수분 섭취를 늘리며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완화제를 의사 지시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7세 아이가 응가를 참는 습관이 있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배변 참기의 흔한 원인은
배변 시 통증 경험, 화장실에 대한 불안감, 심리적 요인(스트레스, 통제 욕구, 혹은 배변을 통해 부모의 관심 끄는 행동)
부모는
통증 완화부터 시작하기(식이섬유와 수분 섭취 늘리기), 배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심어주기, 화장실 환경을 편안하게 만들기(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나 장난감, 따뜻한 변기 커버 등), 배변 습관 만들기, 감정 표현 도와주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항문 상처와 통증이 반복되면 두려움으로 이어지므로, 우선은 변비 치료와 통증 완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식이섬유와 수분의 섭취를 늘리고, 규칙적인 배변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필요하다면 소아과나 소아정신과 상담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