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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보석새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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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남자아이 남앞에선 목소리가 작고 말을 잘 안해 걱정이에요.

어릴땐 좀 크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커도 남앞에서는 물어도 말을 잘안하고 해도 목소리가 작아 몇번을물어야 알아들을 정도에요..웅변학원을 찾아보니 요즘은 스피치학원으로 다닌다는데 혹시 여기 보내면 효과가 있을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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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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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가 작고 말을 잘 하지 않는 이유는

    대개 기질적인 부분의 문제가 커서 입니다.

    현재 우리 아이의 기질은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부끄러움이 많고, 쑥스러움이 많고, 숯기가 없고, 조용하고,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이 짙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 및 새로운 환경에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새로운 사람 및 환경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도움이 되어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아이가 새로운 환경과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시간만 기다리면 아이는 더 다양한 환경과 사람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게 되면 소통하는 것 역시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와 함께 해 볼 수 있는 놀이는 역할극 인데요.

    역할극을 아이와 함께 해보면서 각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 및 의견을 제시하고,

    전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8세 남자 아이가 다른 사람 앞에서 목소리가 작고 말을 잘 안해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피치학원, 웅변학원에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표하는 태도와 방법을 연습하는 것을 통해서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자신감은 자존감과 과련이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따듯한 스킨십을 해줍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가능하면 '안돼'라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고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잦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스피치 학원은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말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 성향이 내향적이거나 낯가림이 심한 경우, 강압적 환경보다는 칭찬 중심의 말하기 연습이 더 효과적입니다. 학원을 보내기 전 가정에서 편하게 말할 기회를 자주 주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