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숨을 들이쉬면 산소가 폐로 들어가고
다시 숨을 내쉴때 들어갔던 산소가 탄소랑 반응해서 이산화탄소가 되어서 배출되잖아요
근데 이런 공기를 인공호흡으로 환자에게 전달하면 더 잘죽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대기중에 산소의농도는 21%정도로 일정합니다.
날숨의 산소의농도는 16%로 줄어들긴하지만 비슷한양이고 들어갔을때 뇌로가능 산소 농도는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인공호흡을 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인공호흡시 호기된 공기가 환자에게 전달되므로 이산화탄소 분율이 높지만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이는 크게 중요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30:2 비율로 인공호흡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사람이 숨을 쉴 때에 흡기를 할 때에는 100% 산소만 흡입하고 호기를 할 때에는 100% 이산화탄소만 배출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지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기체 교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 산소를 전혀 받을 수 없지만, 인공호흡을 해주면 산소를 공급 받아서 생명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호기를 할 때에는 17%의 산소와 4%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들숨에 비해 날숨에서 이산화탄소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산소가 더 많습니다. 즉 날숨이라 해도 산소가 많이 들어있고 이산화탄소보다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는 산소가 20%정도 들어 있고, 숨을 내쉴 때는 15% 정도가 산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호흡을 한다고 해서 이산화 탄소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산소가 공급이 되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인공호흡시 시행자의 호흡에 이산화탄소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폐에서 산소만을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인한 사망의 가능성은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인공호흡시 입을 통한 공기의 전달은 생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