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폭탄, 혹시 지진 전조 현상일까요?
최근 수도 요금이 갑자기 너무 많이 나와서 걱정입니다... 평소보다 3배 이상 폭탄처럼 나왔는데, 혹시 지진 전조 현상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갑작스러운 지하수 변화나 지반 변동 때문에 수도관에 문제가 생겨서 누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생각하니 너무 불안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간혹 지진 전에 수도 요금이 급증하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 불안하네요ㅠㅠ...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거나, 이 현상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수도 요금 폭탄이 지진과 정말 관련이 있을 수 있는지, 전문가의 의견이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진의 발생으로 수도관이 파손되어 누수됨으로 인해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개념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설령 그런 일이 발생하더라도 수도 요금은 각 가정에 설치된 미터기에 의해 계량되므로 신빙성이 떨어지는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수도요금이 갑자기 3배 이상 급증한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의심해야 할 것은 ‘누수’이며, 지진 전조 현상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1. 수도요금이 갑자기 늘어났을 때의 주요 원인
요금 폭탄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물 내·외부 누수수도관, 변기, 세면대, 보일러, 외부 배관에서 물이 지속적으로 새는 경우
특히 보일러 또는 변기의 내부 누수는 소리나 흔적 없이 계속 물을 흘릴 수 있어, 육안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계량기의 오작동으로 실제 사용량보다 과도하게 계측된 사례도 존재합니다.
드물지만 검침 담당자의 착오로 옆집 계량기 수치를 잘못 기록하는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여름철 냉방용 수도, 겨울철 보일러 및 온수 사용 증가 등
하지만 이런 경우는 3배까지 늘어나는 일은 거의 없음 → 누수 의심 강함
2. 지진 전조 현상과의 관련성은?
지진의 전조 현상으로 지하수위의 변동, 지반 균열 등이 관찰된 적은 있지만, 한국처럼 상대적으로 지진 빈도가 낮고 지반이 안정적인 지역에서는 일상적인 수도관 누수와 이를 직접 연결짓기는 어렵습니다.
지진이 수도관 파열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주변에 비슷한 피해 사례나 뉴스 보도가 있어야 자연스럽습니다.
한 가구 또는 한 건물만 문제가 생겼다면, 지진보다는 국지적 누수, 노후 배관, 시공 결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지진 전조 현상으로 인해 수도 요금이 급증한다는 명확한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부 지역 사례에서는 지진 발생 전에 지하수 수위나 흐름이 바뀌었다는 보고가 있었고, 그로 인해 수도관에 미세한 균열이나 누수가 발생한 경우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드물고 지역적이며, 수도 요금 급증이 반드시 지진의 전조 현상이라는 증거는 없고 만약에 수도세가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면 수도국에 의뢰해서 원인을 알아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수도요금과 지진과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도요금은 공공요금으로 지진이 일어난다고 해도 통제를 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요금이 전가되지는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수도요금폭탄이 전국적으로 아니면 지역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집 수도세만 많이 나온거 아닌가요?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다면 누수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도사업소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수도 요금이 갑자기 너무 많이 나와서 걱정입니다... 평소보다 3배 이상 폭탄처럼 나왔는데, 혹시 지진 전조 현상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누수가 발생되고 있거나 갑작스러운 날씨때문에 물 사용량이 증가하였을 가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공공요금의 인상은 말그대로 그동안의 경기를 고려하여 동결한 상태로 인해 재정적자가 심해지면서 가격상승으로 이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수도, 전기등에 대해서 공기업을 통해 정부가 관리,운영하는 만큼 일부적자가 되더라도 저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적자폭이 커지게 되면 어쩔수 없이 가격을 인상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질문에서처럼 전달 비해 너무 급격하게 요금이 나왔다면 일단 사용량을 확인해보시고, 전달에 비해 실제 사용한 정도의 차이가 없음에도 사용량이 크게 증가되었다면 이때는 내부의 누수문제등을 의심해 보시고 점검을 받아 보시는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