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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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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6살 아이가 너무 말을 안들어서 저도 모르게 심한 말을 했네요. 너무 죄책감이 듭니다 우울하고 힘드네요. 정말 사랑만 주고 싶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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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너무 말을 듣지 않아서 아이에게 모진 말을 해버리고 나니 미안하고 걱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미리 답습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말고

    아이에게 솔직한 부모의 마음을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

    속 마음은 그러지 않다는 것을 아이에게 말해주면 아이 또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은

    안 좋은 언어와 행동으로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안 좋은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아이에게 직접 가서 안 좋은 언어로 마음의 상처를 주어 미안하다 라는 사과를 진심으로 전달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또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았을 때는

    감정적으로 다가가긴 보담도 이성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화가 나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후, 마음이 진정되면 그때 훈육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송희 보육교사입니다.

    유아는 대부분 인지 능력이 발달 하면서 자기 주장 역시 강해지는 편이긴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말을 안듣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냥 그걸 다 받아주시기엔 부모 역시 사람인지라 감정 컨트롤이 어려운건 당연한 겁니다. 아이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에 죄책감 역시 드는 것이 당연하죠. 

    하지만 마냥 우울해 있으신 모습을 보이시는 것도 정서적으로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에게 너무 미안함이 드신다면 아이와 함께 있으실 때 대화를 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엄마는 그 상황이 일어난 것에 대해 어떠한 감정이였고 그런 부분은 속상했을 수도 있겠다고 공감 해주시고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 하도록 지도해 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충분히 예쁜 사랑 주실려고 노력하시고 계실거라 생각하니 너무 우울해 하시진 마세요. 충분히 잘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사과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어른들도 실수할 수 있고, 사과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회복력이 강합니다.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 보다 더 사랑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른 생각처럼 행동하는건 어렵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에게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위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해서 많이 속상하고 죄책감이 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는 생각보다 쉽게 잊고, 또 기억에서 지우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지속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아이에게 예쁜 말을 해 주신다면 아이에게 큰 기억으로 남지 않고 지나갈 수 있으니, 후회하기보다는 앞으로의 지도 방향에 초점을 두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