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군인인데 무릎 통증이 9주째 낫질 않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2주치 처방
사회에 있을땐 그런 통증이 없었고 훈련소에서 각개전투, 행군 받고나서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증상
-걸을 때: 무릎부터 허벅지 끝까지 시리고 욱신거림, 무릎 구부렸다 펼 때 이물감이 느껴짐, 오금이 시큰거림
-앉을 때: 양무릎 측면 욱신거림
항상 그런 증상이 지속되는건 아니고 잠자고 아침에 일어났을땐 구부릴때 이물감 빼면 괜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늘어가 저녁에 제일 아프고 잠을 자면 또 괜찮아졌다가 반복입니다
외진 갔다와서 xray 촬영하고 진료를 받았는데 xray 상으론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몇주째 통증이 있다는건 문제가 있어보인다며 cd를 구워주셨습니다.
받은 cd를 군병원에 등록한 뒤 진료를 받았고 군의관은 무릎 아랫쪽을 꾹 눌러보시곤 아프다고 말하니 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하셨는데 너무 대충봐서 맞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러곤 mri 촬영을 해보라고 해서 예약을 하긴 했다만 현 시점에서 6주를 기다려야 촬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통증을 줄여보려고 군병원 한의과 가서 무릎에 침을 맞았고 침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식의 치료를 받았는데 찌릿거리는 통증이 심해서 군의관에게 전기를 줄여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그리곤 군의관이 보통이라면 이정도의 전류로는 아플 일이 없다고 말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반복되는 무리한 사용으로 인하여 무릎 주변 근육이나 힘줄, 인대 등의 주변 조직 손상이나 반월상연골 손상등을 의심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CT나 MRI를 통하여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시겠지만
군생활 중이라 불편은 많으시겠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쪼그려 앉기 등 무릎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지속적인 치료를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단순 근육통을 넘는 과사용 손상 가능성이 큽니다. x-ray로 정상이더라도 연골,반월상연골판,인대,힘줄,대퇴사두근,햄스트링부위에 염증은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 지금 증상은 슬개대퇴통증증후군,슬개건염 등을 의심하게 됩니다. 오금이 시큼한 증상은 후방 구조물 자극 가능성도 있습니다. 촉진만으로 관절문제를 단정하긴 어렵고,MRI를 권한것은 적절한 판단이며, 6주대기는 너무 길지만..현재로썬 영상확인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전까지는 훈련강도조절,달리기,점프같은 하중 큰 활동 최소화, 냉찜질, 무릎보호대 착용, 허벅지 전,후면 스트레칭, 중둥근 강화가 도움이 됩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연골이나 인대 힘줄과 같은 연부조직등에 대한 문제의 가능성도 있는데요, 현재시점에서는 MRI검사를 받으신 후 검사결과가 나온 이후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고, 그동안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점이 되겠습니다.
통증이 있는 시간대에는 가능하다면 아이스팩을 하거나 무릎을 편한 위치에 두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완화된 이후에는 낮은 강도로 근력운동을 조금씯 해쥬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침 치료를 받으셨을 때 개인의 민감도나 전극위치등 변수에 따라 통증이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부분은 조절해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9주 이상 지속되는 무릎 통증이라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과사용 손상(overuse injury)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훈련소에서 각개전투, 행군 이후 시작되었고, X-ray가 정상이었다는 점을 보면 뼈의 명확한 골절보다는 연부조직 또는 연골 문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슬개대퇴통증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입니다. 장거리 행군, 반복적인 쪼그려 앉기, 계단 동작 이후 발생하며,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 무릎 굴신 시 이물감, 저녁에 심해지는 양상이 특징적입니다. 무릎 측면 통증과 허벅지까지 퍼지는 통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X-ray는 대부분 정상입니다.
두 번째로 고려할 것은 반월상연골판 손상(meniscus tear)입니다.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걸리는 느낌, 이물감,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있으면 의심합니다. 다만 명확한 잠김(locking)이나 갑작스러운 붓기가 없다면 급성 파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세 번째는 슬개건염(patellar tendinopathy) 또는 경골 피로골절(stress fracture)입니다. 특히 반복적인 구보, 행군 후 발생하며 무릎 아래쪽 압통이 특징입니다. 초기 피로골절은 X-ray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MRI가 필요합니다.
아침에 덜 아프고 활동 후 저녁에 심해지는 양상은 기계적 통증(mechanical pain) 패턴으로, 염증성 관절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현재 단계에서의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통증이 유발되는 훈련은 최소화하고, 달리기·점프·쪼그려 앉기 제한이 필요합니다.
둘째, 허벅지 전면부(대퇴사두근)와 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은 도움이 되나,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무리하지 않습니다.
셋째, 무릎 보호대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본 치료는 아닙니다.
넷째, 지속적 부종, 잠김, 갑작스러운 악화가 생기면 MRI 전이라도 재진이 필요합니다.
침 치료 시 전기 자극에 과민하게 통증을 느꼈다면 해당 부위가 예민해진 상태일 수 있으며, 이것이 구조적 손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6주 대기 후 MRI 촬영은 적절한 판단입니다. 다만 통증이 악화되거나 체중부하가 어려워질 정도라면 조기 촬영 또는 상급병원 전원 필요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훈련소 "행군.각개전투 후 발생 + 활동량 늘수록 악화" 패턴이라면, X-ray에 안 보이는
"연골 손상, 반월상연골판, 슬개대퇴 통증증후군, 힘줄염" 가능성이 큽니다.
아침엔 괜찮고 저녁에 심해지는 건 "과사용 손상"에서 흔한 양상입니다.
MRI 6주 대기는 길지만, 그 전까지는 "무릎 사용 최소화.찜질(운동 후 냉찜질).보호대 착용"이 도움 됩니다.
전기침에 과민 반응 보인 점도 염증/신경 자극 가능성을 시사하니, "MRI는 꼭 촬영"하시고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 잡으세요.
답변이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로썬 무릎 관절내의 연골 또는 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군에 있기에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의무실에 가셔서 약물, 파스를 처방 받으시길 바라며 열감과 붓기가 있다면 냉찜질, 통증만 있다면 온찜질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활동시 무릎 보호대 사용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