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에서 진주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대형 조개들 보면 진주가 다량 나오던데 어떻게 무슨 원리로 조개가 동글동글한 진주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진주조개는 살아가면서 물속에 떠다니는 각종물질을 섭취하는데, 이들중 불순물이 섞여있는경우 면역반응에의해 둘러쌓이고 탄산칼슘으로 덮어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계속해서 탄산칼슘이 켜켜히쌓이다가 커지고 진주가됩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진주는 조개가 외부 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매커니즘의 일환으로 생성됩니다.
조개의 몸 안으로 작은 이물질이 들어오면 조개는 이를 인식하고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진주층(콘키올린과 칼슘 카보네이트로 구성된 층)을 분비합니다. 진주층은 이물질을 감싸며 여러 층으로 쌓이게 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슬모양의 진주가 형성됩니다. 이 과정은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조개는 이물질이 내부에 들어왔을 때 이를 보호하기 위해 진주층 물질인 탄산칼슘과 콘키올린을 분비하여 이물질을 감싸면서 진주가 형성됩니다. 이물질이 핵 역할을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층의 진주층이 덧붙여져 동그란 형태로 발전합니다. 대형 조개에서 진주가 다량 발견되는 경우는 특정 환경이나 양식 과정에서 조개가 여러 이물질을 동시에 감싸며 여러 개의 진주를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진주란 조개의 몸 속에 침입한 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 결과물입니다.
즉, 조개 몸 속에 이물질이 들어오게 되면 95%의 탄산칼슘과 5%의 소량 유기물로 감싸서 이물질로 내부가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진주층이 겹겹히 쌓이며 보석 진주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불순물입니다. 조개 안으로 들어온 불순물을 탄산칼슘이 둘러싸서 덩어리가 만들어지게 되고 이 덩어리가 '진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