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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설로 불리는 소설은 어떤 소설인가요?

안녕하세요? 과거에 창작된 소설을 고전소설이라고 부르고 현대와서 창작된 소설은 현대소설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렇다면 신소설로 불리는 것은 어떤 소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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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신소설이라 함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생겨나서 성장한 소설로 개화기소설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시대적 명칭인 동시에 이 명칭은 문학용어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신소설의 명칭이 가장 먼저 쓰인 것은 1906년 2월 1일자 대한매일신보의 중앙신보 발간광고문에서 <명월기연>을 소개하면서 한운 선생이 저작한 현대걸작의 신소설이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 용어가 가장 먼저 쓰인 것은 일본이었는데 이것은 잡지의 이름으로만 사용되었고, 중국에서도 월간지의 이름으로만 쓰였었다고 합니다.

    소설의 시대적 명칭으로 쓰인 우리 문학사에서 신소설이란 개화기소설들 중 새로운 시대의 이념이나 사상을 다룬 소설에 적용되는 명칭인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신소설은 과거 조선시대의 고전 소설에서 현대 소설로 넘어가는 과정 중에 있던 소설들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신소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문학을 뜻합니다

    고전소설에서 근현대 소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소설들이며

    개화기 소설이란 비슷한 뜻의 단어가 있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다 그렇듯 소설도 어느순간 세상 모든 글들이 팍 하고 변하는게 아니라

    조금씩변해가는 것이니까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신소설은 개화기 소설 이라고도 합니다. 고전 소설과 현대 소설의 중간 역할을 한 신소설이란 명칭은 이인직의 < 혈의누>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후 1906년 부터 1916년 까지 총작품 무려 3백여 종이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신소설은 1917년《무정》이 나온 이후에도 계속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신소설은 근대전환기 1900년대 초반에 등장한 새로운 형식의 소설 갈래입니다. 전통적인 고전 소설에서 벗어나 서양의 근대 소설 형식을 받아들이며 발전한 갈래로, 주로 계몽과 개화를 목적으로 했습니다. 이 시기의 작가들은 주로 사회변화, 근대화, 여성의 권리, 교육 등의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관과 사상을 전달하려 했습니다. 신소설은 서사구조와 주제 면에서 근대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근대소설로의 전환기의 과도기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작가는 이인직이고 대표작품은 '혈의 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