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한 뒤에 오는 전화 꼭 받아야하나요?
제가 1월 20일날 퇴사를 하고 2월 10일날 마지막 월급+퇴직금을 받았는데
그전엔 연락 1도 없었는데 월급날에
갑자기 사장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몸살감기를 심하게 걸려서 지금까지 전화기 무음으로 해놓고 침대에 누우면서 지냈거든요
근데 10일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자꾸 전화 걸고
자기 직원들 번호도 이용해서 저한테 문자하고 전화 걸고
그래서 뭔가 좀 걸기가 그래서 전화 안걸었는데
큰일이였으면 문자에 내용이라도 남겼을텐데
딱히 제가 큰 잘못도 저지른것도 아닙니다
문자 온 내용도 전화 좀 받아라 이 내용뿐이라 꺼림직해서요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퇴사한 이후에는 해당 사업장과의 근로관계는 이미 종료되었으므로 전화를 받을 의무는 없습니다. 또한,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중요한 내용이라면 문자로 남겼을텐데 그리하지 않았으므로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귀 질의의 사실관계만으로는 명확히 판단이 어렵겠으나 잔여 업무나 추가로 서류 정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엄주천 노무사입니다.
퇴직 후 걸려오는 회사대표의 전화를 받을 것인지는 온전히 귀하가 판단할 일입니다. 그러한 전화에 대해 응대해야 한다또는 아니다 라는 규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상황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전화를 받지 아니한 상태로 지내는 것이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하여 스트레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당당하게 대응하고 마무리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이미 퇴사를 한 상태에서 연락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질문자님이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받는다고 하여
법상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대진 노무사입니다.
퇴사 후 사업주의 전화를 반드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한 일이 있다면 문자, 메신저 등을 활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퇴직해 사업장에서 연락이 오는게 무슨 이유인지는 알아두시는게 덜 불안하고 좋지 않나요??
만일 그쪽에서 무언가 문제를 삼으려하는거라면 알고 대비해두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