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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태양새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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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차 판매 늘린다는데 우리 자동차 무역 수지 괜찮을까요?

중국이 우리나라에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를 크게 잡았다고 하던데 결국 가격으로 무역시장 밀어붙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전기차 수출은 갈수록 경쟁력이 약해지는 거 아닌지 걱정되는데 실제 업계 분위기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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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중국이 전기차 판매 목표를 높이고 보조금가격 공세를 강화하면 한국 전기차 수출기업은 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직접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배터리완성차가 저가로 밀려들면 국내 브랜드는 기술 우위가 있어도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업계는 단기적으로 수지 악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고급형 모델과 충전 인프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방어하려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무역 수지는 시장 다변화와 프리미엄 전략이 없으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중국은 자동차 특히 전기자동차에 대한 진출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배터리 산업 등은 강세이지만 중국과의 경쟁으로 인해 수출경쟁력 등에는 좋지 못한 영얗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전기자동차 시장은 성장하는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5072300003

    다만 지속적인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현장에서는 전략적 지원이나 제품 경쟁력확보를 통한 수출시장 다각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반반인듯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확보를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EU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캐나다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관세가 부과되면 우리나라차량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기에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 전기차도 경쟁력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중국이 전기차 판매를 밀어붙이는 흐름은 이미 시장 전반에서 체감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가격과 보급형 모델 경쟁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우리나라 완성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마주치는 압박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역 수지 측면에서도 중국산 전기차가 들어오면 수입이 늘고 동시에 우리 수출이 줄어드는 구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 업체들이 고급 세그먼트나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단순히 가격 경쟁만으로는 전체 판세가 결정되진 않습니다. 실제 업계에서도 단기적으로는 수지 악화를 우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력과 브랜드 전략으로 버텨내야 한다는 쪽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