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에 부담이 더 가는 이유?
계단 운동이 다리 근력 운동에 참 좋은 운동이라고 하죠. 근데 계단을 오르는 것은 좋지만 내려갈때는 무릎에 무리가 간다고해서 올라갈때만 계단으로 오르고 내려올땐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등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올라갈때보다 내려갈때 관절에 무리가 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 내려갈 때는 체중이 무릎에 더 크게 실리면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관절과 연골에 부담이 커집니다. 특히 대퇴사두근이 이완되면서 버티는 힘이 요구돼 무릎 앞쪽 연골에 압박이 집중돼요
반면 올라갈때는 근육 수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무릎보단 근육에 더 자극이 가는 구조입니다!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을 올라갈때보다 내려갈때 더많은 부담이 무릎관절에 가해지는데요 계단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고싶다면 올라갈때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고 내려갈때는 엘레베이터를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또 평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서 관리한다면 좀더 도움이될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을 올라갈 때 보다 내려 올때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체중의 3-4배에 달하기 때문에 무릎에 부하를 많이 주게 되어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경우보다 계단을 내려오는 경우에 중력에 의한 체중 부담을 무릎이 직접적으로 많이 받기 때문에 계단을 내려오는 운동은 좋지 않은 운동이며 무릎에 부담을 많이 주는 운동에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단순한 이유때문입니다.
계단을 내려올 때 체중부하가 더 로딩이 되기 때문입니다
등산을 했다가 하산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래서 관절에도 무리가 가고 잘 넘어지고 다치고는 합니다.
물론 젊고 건강한 친구들은 내려가는 것을 더 편하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와 내려올 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의 차이는 주로 중력의 역할과 관절의 사용 방식에서 기인합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다리의 근력이 몸무게를 지탱하며 위로 밀어 올리는 역할을 주로 수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 고관절, 무릎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반면 계단을 내려올 때는 다리 근육이 몸무게를 버티며 천천히 내려와야 하므로, 중력에 의해 더 큰 압박이 무릎 관절에 가해집니다. 이때 무릎 관절은 충격을 흡수하며 지탱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계단을 내려올 때는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하중이 실려, 인대와 연골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는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 느끼는 압박감과 유사하며, 신체가 충격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무릎 관절에 더 많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계단을 내려가는 동작이 오르는 것보다 무릎 관절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분들이 계단을 오를 때는 운동의 이점을 살리고, 내려올 때는 관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보다는 내려 올 때 중력의 영향으로 인하여 몸무게의 몇 배가 되는 무게가 무릎에 가해지기 때문에 이미 연골이 약해진 상태이거나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분, 또는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해져 있는 분의 경우 더욱 손상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들의 경우 가급적 계단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무릎 관련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동작은 다리의 편심성 수축을 통해서 감속을 하게 되는데요, 신체의 균형유지 및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근육의 수축에는 길이가 짧아지고 늘어나고, 유지되며 수축되는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두번째로 말씀드린 편심성 수축은 가장 근력 사용량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근육긴장 및 체중이 가해지며 관절에 부하가 증가하여 부상이 발생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하체 근력 강화에 참 좋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내려갈 때는 무릎에 무리가 더 갈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근육이 수축하며 힘을 내는 작용을 하지만 내려갈때는 반대로 근육이 늘어나면서 버티는 편심성 수축을 하는데 이때 근육과 관절에 더 큰 하중을 받게 되어 무릎 관절에 압력이 집중되면서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뿐만아니라 내려갈때는 올라갈때보다 더 더큰 하중을 받는데 보통 체중에 5~7배 정도의 하중을 받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관절에 부담이 큰 이유는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계단을 오를 땐, 체중의 3~4배의 하중이 무릎에 전달되는 반면, 계단을 내려갈 땐 체중에 5~7배의 하중이 무릎 관절에 순간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올라갈 땐 근육이 수축하여 관절을 움직이고 내려갈 땐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을 버티는 형태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이유로 내려올 땐 손잡이를 잡고 내려오거나 엘베를 타고 내려오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에 더 부담이 가는 이유는, 내려가는 동작이 근육이 수축하면서 작동하는 것이 아닌, 늘어나면서 하중을 지탱하는 "편심성 운동(eccentric contraction)"이기 때문입니다. 즉,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길어지면서 체중과 중력에 저항해 관절을 지탱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뿐 아니라 무릎관절과 연골, 인대에까지 순간적으로 더 큰 힘이 집중되게 돼요.
이로 인해 내려갈 때 더 충격이 가해지고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죠
반면, 계단을 올라갈 때는 주로 근육이 수축하는 "등척성 또는 등장성 운동"이 주가 되며, 몸을 끌어올리는 동작이라 근육에는 부담이 가지만 관절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방향의 하중이 걸립니다. 그래서 관절에는 내려갈 때보다 부담이 덜하게 되죠. 특히 무릎 연골이 약해졌거나 관절염이 있는 분들에게는 내려가는 동작이 연골 마모를 촉진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이런 이유로 계단 운동을 할 때는 올라갈 때만 운동으로 활용하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나 경사로를 이용하는 방식이 무릎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무릎 통증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라면 더욱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계단 운동 자체는 매우 좋은 유산소/근력 복합 운동이므로, 무릎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꾸준히 하는 게 핵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