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보면 우측은 첫 탈구 후 자가정복, 좌측은 과거 Bankart 수술력이 있어 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안정성을 수치로 단순화하면, 수술적 안정화(방카르트 수술)를 10으로 가정할 때 비수술적 운동 재활은 평균적으로 5–7 정도로 평가됩니다. 다만 이는 조건부 수치입니다.
전제가 충족될 경우에만 상한에 근접합니다.
1. 명확한 골 결손(Hill-Sachs engaging, glenoid bone loss)이 없을 것
2. 견관절 가동범위 욕심을 초기 3–6개월간 철저히 제한할 것
3. 회전근개 + 견갑 안정화(serratus anterior, lower trap)를 실제 기능 수준까지 회복할 것
4. 복싱, 오버헤드·회전 충격 동작은 단계적 복귀(최소 4–6개월 이후)
반대로 복싱·헬스(특히 벤치, 밀리터리프레스)·등산에서의 미끄러짐/급외전이 빠르게 재개되면 안정성은 3–4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고, 이 경우 습관성 탈구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수술 재활의 현실적인 목표는 “완전한 안정”이 아니라
재탈구 임계각도와 임계하중을 늦추는 것입니다.
체육 전공 + 재활 경험이 있다는 점은 분명히 유리하지만, 우측은 이미 첫 탈구를 경험했기 때문에 자연 경과상 재탈구 위험 자체는 낮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운동 재활만으로도 일상·일부 스포츠는 가능하나 복싱을 포함한 충돌·회전 스포츠까지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하려면 수술 대비 안정성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