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게임 계정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무체재산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계정 원주인의 동의 없이 타인이 매매나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둘째,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계정을 되사려고 한다면 이는 불법행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판매 당시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망죄의 경우 판매 의사가 처음부터 없었던 경우에 적용됩니다. 1년 후에도 성립 가능성이 있습니다.
넷째, 추가 보상이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계정 사용자인 구매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일방적인 계정 회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구매자분의 동의를 얻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동의를 구하기 어려울 경우, 법적 대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