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2형당뇨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요즘엔 20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당뇨가 증다하고 있다던데요. 식습관이 문제인가요? 어떤 원인이고, 위험성은 어떻게 되나요? 또 성인당뇨와 치료방법이 같은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2형당뇨라는 말은, 일반적인 성인당뇨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성인당뇨 처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이 비만, 또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습관 특히 가공식품(탄산음료, 치즈케이크, 햄버거) 이라고 생각됩니다.
혈당이 높다면 당뇨약을 시작하면서, 체중감량 적당한 운동,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채소위주의 식품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청소년의 2형 당뇨병 발병 원인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 비만, 신체 활동 부족, 부적절한 식습관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특히 비만은 청소년기 2형 당뇨병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청소년기의 2형 당뇨병은 여러 가지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당뇨병이 발병하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신경 손상, 그리고 눈의 문제와 같은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성인에 비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기에 발병한 2형 당뇨병은 질병의 관리가 더 어려울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의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치료법은 기본적으로 성인의 2형 당뇨병 치료와 유사합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 즉 건강한 식습관의 채택, 규칙적인 신체 활동의 증가, 그리고 필요한 경우 체중 감량이 치료의 기본을 이룹니다. 또한, 혈당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경구 약물이나 인슐린 요법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의 경우, 성장과 발달, 심리적, 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여 개별화된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아 및 청소년기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형 당뇨병은 대개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췌장 베타세포의 자가면역 파괴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결핍되어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2형 당뇨병은 주로 성인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소아 청소년에서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비만,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주요 위험 인자로 꼽힙니다.
특히 소아 비만 인구의 증가가 소아 2형 당뇨병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게 만듭니다. 여기에 운동 부족, 고칼로리 식사, 잘못된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소아 당뇨병은 성인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합병증이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심혈관계 합병증, 신장병, 신경병증, 눈 합병증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요법이 필수적이며, 2형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치료 등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됩니다.
무엇보다 소아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므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익히고, 정기적인 검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장애나 인슐린 작용 장애에 의해 혈당이 상승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유전자 이상에 의한 당뇨병 등으로 구분되고 소아기에는 성인기와 달리 1형 당뇨병이 가장 흔하나 최근에는 비만이 증가하면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2형 당뇨병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 시기에 발생한 1형 또는 2형 당뇨병 모두 성인에게서 관찰되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당뇨병성 케톤산증,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고, 만성적으로 망막병증, 신장 병증,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 질환 합병증과 관상동맥, 말초동맥이나 뇌혈관과 관련된 대혈관질환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당뇨병의 종류, 연령, 성장기 여부, 발달,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과 치료 목표를 다르게 조절합니다.
1형 당뇨병의 치료에는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 용량 조절, 올바른 투여법 등 실제 환자가 익혀야 할 것이 매우 많으며 소아청소년의 발달 시기에 따라 익혀야 하는 항목들도 다양하므로 전문가집단의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을 맞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 주장하는 민간요법들은 소아청소년에게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2형 당뇨병은 운동,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교정과 함께 필요하면 약제를 투여받아야 합니다. 성인에게 허가된 약물 중 일부만 소아에게 사용이 허가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인슐린과 메트포르민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2형 당뇨의 경우라면 (인슐린 비의존성) , 성인과 대처방법이 동일 할 듯 합니다
식단 관리 및 근력 운동 /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될 듯 하고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당관리를 더 엄격하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