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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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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가 발생하는 기전은 무엇인가요?

교통수단을 이요할 때에 멀미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떤 기전이 작용을 하여 멀미가 발생할까요?

우리 몸의 어떤 기관과 연관이 있나요?

멀미가 심한 사람은 어떤 식으로 방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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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멀미는 운동 병증(motion sickness)이라고 불리며, 주로 이동 중인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증상입니다. 멀미는 감각 정보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데, 시각, 전정 기관(내이의 평형 기관), 신체의 근육과 관절에서 들어오는 감ㄱ가 정보가 서로 다를 때 뇌가 혼란을 일으키며 멀미 증상이 나타납니다.
    멀미의 핵심 원인은 윗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감각 정보의 불일치 입니다. 예를 들어, 차를 타고 갈때 우리의 몸은 움직이고 있지만, 눈으로 보이는 외부 환경은 상대적으로 고정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의 전정 기관(vestibular system)은 움직임을 감지하지만, 시각은 고정된 이미지를 보고 있어 뇌는 이러한 모순된 정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로 인해 뇌에서 혼란이 발생하여 멀미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멀미는 전정기관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전정 기관은 귀 안쪽에 있는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s)과 전정(vestibul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리의 회전과 움직임을 감지하여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교통수단을 이용할때, 전정 기관은 지속적인 가속과 감속, 회전 등의 정보를 감지하고 이를 신체에 전달하는 반면, 눈은 실내의 상대적으로 고정된 장면을 인식하여 모순도니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각 불일치는 뇌간과 소뇌에서 처리되며, 신경전달에 혼란을 일으켜 자율 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결과, 멀미 증상인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발한, 창백함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멀미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방법은 감각 정보의 불일치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가능한 한 창문을 통해 외부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전정 기관과 시각 정보를 일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탈 때는 앞을 바라보며 외부 풍경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과 같이 고정된 물체를 응시하는 행동은 멀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피하고, 차라리 멀리 있는 고정된 지평선을 보는 것이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멀미가 심한 사람은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나 스코폴라민(scopolamine)같은 멀미 예방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전정 기관의 자극을 줄이거나 자율 신경계의 반응을 억제하여 멀미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규칙적인 호흡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전정 기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멀미를 느끼는 것은 우리 몸이 움직임을 인지하는 방식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눈, 귀의 전정기관, 피부 등 다양한 감각기관을 통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뇌에 신호를 보냅니다.

    즉, 움직이는 차 안에서 고정된 물체를 보거나, 흔들리는 배 안에서 수평선을 바라볼 때 뇌는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또 귀 안쪽의 전정기관은 회전이나 가속도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피부와 근육은 몸의 기울어짐이나 압력 변화를 감지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감지된 정보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눈으로는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귀의 전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하고, 몸은 흔들림을 느낄 때 뇌는 혼란을 느끼고 이를 멀미라는 증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미를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약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멀리 있는 고정된 물체를 보거나, 차창 밖 풍경보다는 차 안 내부를 보는 것이 좋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고, 움직임이 적은 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밀폐된 공간보다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출발 전 가벼운 식사를 하고,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어렵다면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멀미는 주로 내이의 전정기관과 관련이 있습니다내이는 균형을 담당하며,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해요. 교통수단에서의 움직임이 시각적으로는 안정적인데, 몸은 다른 느낌을 받을 때 뇌에서 혼란이 생기면서 멀미가 발생합니다

    멀미가 심한 경우, 멀미를 느끼는 동안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지점을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창문을 열거나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좋아요.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멀미는 주로 내이의 평형감각 기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각 정보와 균형 감각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멀미약을 복용하거나, 시선을 고정하고 신선한 공기를 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멀미는 주로 내이의 평형 감각 기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내이는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기에는 반고리관과 전정기관이 포함됩니다. 멀미는 주로 시각, 전정(균형 감각), 그리고 체감 정보 간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안에서 책을 읽을 때 눈은 정지한 물체를 보고 있지만, 내이는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어 혼란이 생깁니다.

  •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멀미는 우리몸에서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인 반고리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보통 이 반고리관이 심하게 자극되었을때 멀미가 발생하게 되며, 또는 반고리관에서 인식하는 감각과 시각정보가 일치하지 않고 모순적으로 인식될때에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반고리관이 자극되지 않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좋고, 차를 타고 가거나 기차를 탈경우 차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앉고, 되도록 앞유리로 전방의 시야가 확보되도록 앉아 밖을 바라보면 멀미를 덜할 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로 똑같은 차를 타고가도 운전자가 가장 멀미를 덜하고 조수석에 앉은사람이 멀미를 덜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멀미는 우리 몸의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귀의 내이, 특히 전정 기관과 시각 사이의 신호 불일치로 발생합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몸은 움직이지만, 눈이 고정된 풍경을 볼 때 두 감각이 충돌하면서 뇌가 혼란을 느껴 멀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현상은 주로 전정 기관과 관련이 있으며, 멀미를 방지하려면 시선을 멀리 고정하거나, 머리를 움직이지 않도록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보통 멀미는 귀와 눈의 감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귀 속의 평형 감각 기관이 움직임을 감지하지만, 눈이 주변 환경을 보면서 그 움직임을 인식하지 못하면 뇌가 혼란을 일으켜 멀미가 생깁니다. 특히 차량, 배, 비행기 등에서 흔히 발생하죠.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창밖을 바라보며 실제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눈을 감고 휴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멀미약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