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 취업을해서 2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지난주에 하루 연차를 썻습니다.
제가 연차를 써서 그 날 하루는 제 상사가 그 일을 대신 맡게 되는데, 서로 하는 일이 다르다 보니까 제가 연차일 3일전에
제가 하는 일을 한글파일에 다 써서, 사진, 캡쳐본 다 첨부해서 제 일을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그 날 거의 반나절 동안 상사로 부터 업무에 관련된 연락이 오니까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처음에는 "내가 한글파일에 누락한게 그렇게 많았나?" 라고 해서 제가 상사에게 쓴 한글파일을 다시 읽어봤는데,
연락이 온 업무 내용 중 70~80%는 제가 한글파일에 모두 썻던 내용이더라구요.
그걸 알고 나니까 불쾌하더라고요. 본인이 이렇게 전달해 달라고 해서 전달 했는데 제대로 읽지도 않은거 같고, 연차날 계속 연락하니까 저 권리를 빼앗긴 기분이 좀 들기도 했구요.
그래서 혹시 이 부분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근로기준법을 보긴 봤는데, 없는건지 제가 못찾은건지 관련 법규는 없는거 같고
제가 지금까지 본 상사의 성격봐서는 다음에 또 그러실거 같아요
서로 업무가 다른쪽이니까 좀 어설프거나 서투른 부분 있으면 제가 일할 날에 다시 제대로 하면 되는데,
제대로 볼 것도 아닌데 한컴으로 업무써서 해달라고 해놓고,
당일되서는 계속 업무 어떻게 하냐고 연락이 오니까, 그냥 답답한걸 떠나서 불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