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칼로리 음료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가 들어간다. 사카린,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아주 적은 양으로 설탕보다 많게는 수천 배 더 강한 단맛을 낸다. 제로 칼로리 음료에 첨가되는 인공감미료는 주로 아세설팜칼륨이다. 설탕보다 당도가 약 200배 높은데 열량은 100g 당 4kcal을 넘지 않는다. 제로 칼로리가 가능한 이유다.
제로 칼로리 음료는 기존 탄산음료보다 단기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단지 열량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예컨대 평소 350mL의 탄산음료 두 캔을 마시던 사람이 제로 칼로리로 대체하기만 해도 열량 섭취를 300kcal 가까이 줄일 수 있다.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제로 칼로리 음료, 열량 낮지만 ‘이것’ 유발할 수 있다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