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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23.03.16

왜 토끼의 변은 작고 동글동글 한건가요?

강아지나 고양이 변은 사람 변같이 생겼잖아요.

그런데 토끼는 왜 변을 보면, 작고 동글동글한 변을 수십개를 내보내는건가요?

어떻게 이런 모양이 나올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일정한 모양으로 여러개가 나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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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끼똥이 동그란 모양이 되는 것은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토끼는 장이 길어 장에서 비교적 많은 양의 수분이 흡수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변이 상당히 굳은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 배변이 이루어지면 동그란 모양이 됩니다. 사람도 변비가 심해지면 토끼똥 모양의 변을 봅니다. 이는 변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분이 너무 많이 흡수되기 때문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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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끼가 작고 동그란 형태의 변을 수십개 내보내는 이유는 토끼의 소화계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토끼는 초식동물로, 식물성 식품의 소화를 위해 섬유질이 다량 포함된 식물성 먹이를 먹습니다. 이때, 토끼의 소화계에서는 이 섬유질을 분해하기 위한 세균이 작용하여 섬유소가 포함된 먹이가 소화됩니다.작고 동그란 형태의 변은 이러한 섬유소가 다량 포함된 먹이를 완전히 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토끼의 소화계는 섬유소를 소화하기 위한 전문적인 장치를 갖추고 있어, 큰 양의 먹이를 먹을 때에도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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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끼똥이 동그런것은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적기때문에 소화가 되고 뱃속 내장에서 이동되는 과정에서 동그란 형태로 빚어진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수분이 너무 많으면 죽처럼 되고 끈적거리지만, 적당한 수분량이면 동그랗게 반죽이 된다고 해야할까요... (드럽죠)

    염소나토끼는 장이 길고 먹는 것 소화되는것까지 이모든것이 식물의 고섬유질에 최적화 된 상태로 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긴 장내에서 수분이 다 흡수되어지면 일반적인 사람의 똥과는 다르게 퍽퍽하고 동그란 형태가 되어 배출되는데 , 잘 생각해보면 사람도 변비가 있을 경우 이런 퍽퍽한 똥그란 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다 응가가 수분을 빼앗겨서 그런것이니 , 작성자님도 그랬던 경험을 생각해보세요. \

    아 물론 너무 심하면 동그랗다 못해 돌이되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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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토끼는 잘게 쪼개진 식물 섬유를 소화하기 위해 두 번째 위장에 의해 대변을 생성합니다. 이 구역에서 생성되는 대변은 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물 섬유와 같은 물질을 더 잘게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군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토끼의 대변은 작고 동그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또한 토끼는 적극적인 거식자이기 때문에 수시로 먹이를 섭취하고 소화 과정을 통해 대변을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은 양의 대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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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6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끼의 변이 작고 동글동글한 형태를 이루는 이유는 먹이의 소화를 돕기 위해 존재하는 섬유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토끼는 대부분 초식성 동물로, 식물성 섬유소를 다량으로 섭취합니다. 이러한 섬유소는 소화되지 않고 장 내에서 발효되어 수분과 영양소를 추출하고, 그 과정에서 대량의 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변의 크기와 형태가 특별히 동글동글하게 변합니다.

    또한, 토끼는 적극적으로 대장을 출동시켜 자신의 체내를 청소하고 섭취한 섬유소와 함께 구강에서 생산된 세균, 치아에서 내는 비강질, 잡물 등을 제거합니다. 이런 이유로 토끼의 변은 일정한 모양으로 여러개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토끼의 변이 작고 동글동글한 이유는 초식성 동물이기 때문에 섬유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체내를 청소하기 위해 대장을 적극적으로 출동시키기 때문에 일정한 모양으로 여러개가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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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끼는 식물성 식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개, 고양이와 같은 육식 동물과는 다른 소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끼의 소화계는 위장에서 일어나는 발효를 통해 식물성 식품을 소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섬유소가 있는 식물 섬유를 소화하기 위해 대량의 배설물을 생산합니다.

    따라서, 토끼의 변은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을 하며, 수십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토끼의 소화계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토끼의 대장은 길고 복잡한데, 이것은 식물성 식품을 소화하기 위해 장기간 보유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화 과정에서 식물 섬유가 알맞게 소화되도록 대장벽면에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돌기와 융기가 있어서 여러 개의 작은 변을 내놓는 것입니다.

    한 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모양으로 나오는 이유는, 토끼의 소화 과정에서 섬유소가 많은 식물성 식품이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대장에서 배설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작고 단단한 구체 모양으로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형된 배설물은 복잡한 소화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미생물들과 함께 토끼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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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끼는 주로 초식물을 먹는데, 이러한 식물들은 소화가 어렵고 영양소가 많은 섬유질이 많습니다. 따라서 토끼의 소화기관은 이러한 식물들을 처리하기에 적합하도록 진화한 결과, 변이 작고 동글동글한 형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토끼의 소화기관은 길고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진 쌍위간장(cecum)이 발달해 있습니다. 쌍위간장은 섬유질과 같은 어려운 소화물질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세균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토끼는 영양소를 추출하고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긴 변은 부드러우면서도 물성이 유연하며 크기도 작아서 더욱 용이하게 배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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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끼의 똥이 동그란이유는 토끼의 장이 길어서 장에서 음식물의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똥에 수분이 없다 보니깐 똥이 동글해지는데요. 똑같은 현상으로 사람도 변이 대장에 오래 있어서 수분이 많이 흡수되면 토끼와 같이 동그란 똥이 됩니다. 그래서 토끼가 똥을 쌓면 동그란 똥을 여러개 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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