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척추뼈 근처 근육이 욱신거리고 아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평소에도 허리가 자주 아픈 편인데 엑스레이 찍어봤을때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1~2시간 정도 걷거나 계속 서있다보면 허리 주변 근육이 뭉쳐서 욱신거리는 듯한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편이고, 며칠 전부터 허리보다도 등의 중간 부분의 척추뼈 기준 왼쪽 라인이랑 왼쪽 엉덩이가 아프네요. 손가락으로 누르면 엄청 아파요ㅜ 꼭 운동을 심하게 한 다음날이나 쥐가 심하게 나고 후유증이 남은 것처럼 계속 욱신거리고 아픈데 디스크 증상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으로 인하여 허리 주변 근육의 과긴장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약화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허리디스크 등 요추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허리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지속되거냐 심해지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나 MRI등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엑스레이가 정상이라면 디스크보다는 근육.근막 통증(근막통증증후군)이나 자세/과사용 문제가 더 흔합니다.

    걷거나 오래 서있을 때 악화되고, 손으로 눌렀을 때 심하게 아픈 건 근육 뭉침 쪽 특징에 가깝습니다.

    다만 다리 저림, 힘 빠짐, 감각 이상이 동반되면 디스크 가능성 있어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당장은 스트레칭.온찜질.자세 교정 해보시고, 1~2주 지속되면 정형외과 진료 권장드립니다.

    빠른 쾌유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만 보면 허리디스크라기보다는 근육,근막 쪽 통증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엑스레이에서 이상이 없고 오래서있거나 걸은 뒤 뭉치듯 아프고, 누르면 심한통증이 있는건 흔히 근막통증 증후군 패턴과 비슷합니다. 특히 등 중간 왼쪽과 엉덩이 까지 이어지는 통증은 자세불균형이나 한쪽 근육과사용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디스크라면 다리로 뻗치는 저림, 감각이상, 힘빠짐 같은 신경증상이 같이 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상태에선 스트레칭,온찜질, 자세교정으로 호전되는지 먼저 보는게 좋습니다. 통증이 반복된다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근육상태 평가를 받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엑스레이 상 구조적인 이상이 없으시더라도, 주변 근육이나 의심하고 계시는 디스크 질환과 같은 문제로 주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통증이나 연관통 및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어 발생중이시라면 병원에서 추가적인 진료나 정밀검사등에 관해 주치의분과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말씀하신 양상만 보면 전형적인 디스크 증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보통 허리 통증과 함께 한쪽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현재 증상은 오래 서있거나 걸은 뒤 악화되고, 특정 부위를 누르면 국소적으로 심한 압통이 있으며, 등 중간과 엉덩이까지 “근육 따라” 이어지는 통증 양상이라 근막통증증후군이나 기립근, 둔근 과긴장에 더 합치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장시간 기립이나 보행 시 척추기립근과 둔근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근육 내 혈류 저하와 젖산 축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통증 유발점이 형성되면서 누르면 심하게 아픈 “트리거 포인트”가 생깁니다. 엑스레이가 정상인 것도 이런 근육성 통증에서는 흔한 소견입니다.

    현재 통증 위치가 등 중간 왼쪽 라인과 좌측 엉덩이까지 이어진다는 점은 흉요추부 기립근과 중둔근 긴장이 같이 있는 경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습관, 자세 불균형, 코어 근육 약화가 있으면 이런 패턴이 잘 나타납니다.

    진단은 영상보다 임상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고, 필요 시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하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치료는 보존적 접근이 우선입니다. 급성기에는 온찜질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과 코어 근육 강화입니다. 특히 기립근, 둔근 스트레칭과 함께 장시간 서있거나 걷는 패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물리치료나 트리거 포인트 주사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디스크 가능성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이나 당김이 생기는 경우, 기침이나 힘줄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 감각 저하나 근력 약화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