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아내가 잘못하면 남편이 욕해도 돠나요?
남편은 제가 본인을 야마돌게 했대요.
바람..뭐그런거는 당연히 아니구요.
평소에 바쁘게 일하는데 제가 눈치를 줬대요.
고기를 구워먹어서 연기가 나서 "아~ 연기 많이 난다~~" 하고요...
그럼 저는 씨발년아라던가 오늘 좀 처맞자 같은 욕을 들어도 되나요?
제 기준에선 어떠한 경우에도 불구하고 욕하는 건 잘못 됐다고, 욕을 하지 않고도 저랑 말로 잘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욕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게 된 원인이 저라고 하네요..
정말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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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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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용준 변호사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감정을 상하게 하였다고해서 욕설이나 폭력적인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남편분의 행동은 이혼사유에도 해당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잘못을 했다고 상대방에게 욕을 할 수 있는 권리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주장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욕설은 무슨 이유에서든 잘못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경태 변호사입니다.
아내가 잘못했다고 하여 욕을 하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것이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눈치를 준것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이를 잘못했다고 평가할 문제가 아닐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다소 기분나쁜 일이 있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욕설을 하고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남편의 잘못이라고 판단되며, 일반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화해를 시도하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