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는 원래 노동자의 입장을 많이 대변해 주나요? 아니면 사업자에게 돈을 받고 대변을 더 많이 해주나요?
변호사 하면 억울한 사람의 입장에서 도움을 주는 걸로 우리 사회가 인식하는데... 요즘 드라마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주고 큰 로펌회사의 변호사에게 의뢰하면 승소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노무사도 마찬가지인가요? 보통 노동자는 힘이 없습니다. 노동자를 많이 대변해 줄 주 알았는데 결국 돈과 힘을 갖고 있는 사업자의 대표의 입장을 대변해 주고, 뭐든지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수칙등을 세세히 알려주는 것을 보고 예전의 이미지가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 궁굼한데 노무사의 역할을 뭘까요?
공인노무사는 공인노무사법에 따라 노동 관계 법령에 따라 관계 기관에 대하여 행하는 신고ㆍ신청ㆍ보고ㆍ진술ㆍ청구및 권리 구제 등의 대행 또는 대리, 노동 관계 법령에 따른 서류의 작성과 확인, 노동 관계 법령과 노무관리에 관한 상담ㆍ지도,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사업이나 사업장에 대한 노무관리진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52조에서 정한 사적(私的) 조정이나 중재, 사회보험 관계 법령에 따라 관계 기관에 대하여 행하는 신고ㆍ신청ㆍ보고ㆍ진술ㆍ청구 및 권리 구제 등의 대행 또는 대리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