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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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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와 렌르샤토의 실화가 연결성이 있다는데 어떤방식으로 연결된 관계인가요?

렌르샤토 라 하면

프랑스 남부 작은마울로

베랑제르 소니에르라는 19세기말 이 지역 신부와 관련된 의혹으로 유명한 부분이 있스빈다.

렌르샤토 교회 부수 작업 중 발견된 이상한 암호문 , 양피지가 수납된 상자 발견이 있었고

그 후 교회와 마을의 대대적 개조와 당사자의 부유한 삶이 어디서 기인한 것인가 라는 문제였는데요.

그 때문에 렌르샤토의 보물이라는 풍문과 함께

기독교 초기의 은밀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다는 전설이 생겨난 걸로 유명합니다.

문제는

다빈치 코드라는 소설이 이 렌르샤토와 연관성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소니에르 신부와 관련된 렌르샤토의 보물이

소설 다빈치 코드와 어떤 방식으로 얽혀 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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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우선 다빈치코드의 이야기 전개에 기틀이 기존 '렌 르 샤토' 이야기에서 착안을 했다 볼 수 있습니다. '렌 르 샤토'는 프랑스 남부 지역의 이름입니다. 여기에 1885년 부임한 신부의 이름이 베랑제 소니에르입니다. 다빈치코드의 르브루 박물관장의 극중 이름이 자크 소니에르입니다. 벌써 비슷하죠.

    이 베랑제 소니에르 신부는 교회 건물을 수리하던 중 오래된 제단석 기둥에서 양피지 하나를 발견하는데 이것에 여러가지 암호 같은 것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1975년 파리국립도서관은 기밀문서로 알려진 양피지들을 발견하였는데 거기에는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포함된 시온수도회원들의 이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빈치코드에서도 죽은 소니에르를 조사하던 중 그가 남긴 암호를 해독하니 소니에르가 시온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과거 시온수도회 일원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의 그림 속에 비밀을 숨겨두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 다빈치코드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소니에르, 시온수도회,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이야기의 흐름이 '렌 르 샤토' 이야기와 얽혀있다는 이야기죠.

    '렌 르 샤토의 보물'이라는 말은 베랑제 소니에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부유해지자 그 암호를 풀어 숨겨져있던 보물을 발견하여 부자가 되었다는 풍문이 돌아 나온 말인데 정확하게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렌 르 샤토를 소재로 만든 소설이 다빈치 코드 인 것입니다

    다빈치 코드는 죽은 학자가 남긴 매우 복잡한 퍼즐을 손에 넣은 주인공과

    그 퍼즐을 찾는 암살자의 추격 미스테리 장르로

    중간에 스위스 비밀 금고가 나오는 등 학자가 속한 비밀조직이 돈 많은 것이 계속 나오죠

    결말에서 밝혀지는 비밀로, 그 퍼즐에서 나온 '성배' 의 정체는

    어느 마을에 예수의 후손(찐 혈연)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부수 작업 중 발견된 이상한 암호문->학자가 남긴 복잡한 퍼즐

    교회와 마을의 대대적 개조->이런 큰 일을 할 정도의 비밀이 필요->예수님의 후손

    당사자의 부유한 삶이->돈많은 비밀조직의 존재

    이런식으로 쓴 거죠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château라는 것은 성을 말하는 것이고, 그곳에 어떤 보물이 발견됐다고 하는 이야기가 다빈치코드의 어떤 원작이라고나 할까, 아니면 영화의 소재나 Motive를 준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모든 시대에 그런 음모론, 미신적인 것을 넘어선 그럴듯한 이야기(음모론을 저는, 일종의 현대판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신은 너무 황당무개해서 사람들이 더 이상 재미를 못느끼니, 새로운 사조의 뭔가 과학적으로 그럴듯하게 꾸며낸 이야기라는 것이죠... 지구평평설이 대표적 예이겠습니다..)는 항상 어느시대에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나, 1 2차 세계대전도 당시 사람들은 지구종말 전쟁으로 여겼을 정도이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입장이 바껴서 우리가 그 시대에 있었다면, 정말 그렇게 느끼거나,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혹했을수도 충분히 있겠습니다...)

    흥미를 가지고 일단 재미로 읽는 것은 관련된 책들을 통해서 읽고, 이런 류의 장르들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다빈치 코드」에서 렌르샤토의 보물은 단순한 황금이나 보석이 아닌, 기독교의 역사를 뒤흔들 수 있는 비밀인 성배(Holy Grail)의 진짜 의미와 연결이됩니다. 소설은 렌르샤토의 미스터리를 다음과 같이 재해석하여 이야기의 축으로 삼게됩니다.

    우선, 소니에르 신부가 렌르샤토 성당을 보수하면서 발견했다는 양피지에는 암호화된 메시지가 적혀있습니다. 「다빈치 코드」에서는 이 양피지가 '시온 수도회'라는 비밀 단체에 의해서 작성되었고, 그 내용이 '성배'의 비밀을 지키고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소니에르 신부가 발견한 것이 보물이 아니라 교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엄청난 비밀임을 암시합니다(사실, 소니에르 신부가 부유해진 이유는 그가 불법적인 미사를 주관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또한, 「다빈치 코드」는 '성배'가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 사용한 잔인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와 그녀의 후손, 즉 예수의 혈통(Sang Real-왕가의 피)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신부가 발견한 보물은 예수의 혈통에 대한 증거이며, 이는 기됵교의 교리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렌르샤토의 비밀을 보호해온 조직으로 '시온 수도회'를 등장시키는데, 이 단체는 예수의 혈통을 비밀리에 수호해왔으며, 다빈치, 뉴턴 등이 이 단체의 일원이었 다고 묘사합니다. 렌르샤토의 미스터리는 바로 이 '시온 수도회'가 수 세기 동안 지켜온 비밀의 일부이며, 소니에르 신부는 우연히 그 단서의 일부를 발견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더불어, 이 작품은 소니에르 신부가 교회 주변에 남긴 여러 상징물들을 성배의 비밀을 암시하는 단서로 제시합니다. 가령, 악마 아스모데우스 조각상이나 독특한 형태의 십자가의 길 등은 모두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혈통에 대한 숨겨진 메시지를 담고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결론적으로, 「다빈치 코드」에서, 소니에르 신부가 발견한 보물은 금은보화가 아니라 예수의 혈통이라는 살아있는 성배의 증거로 제시되며, 이는 사실과 허구를 뒤섞어 렌르샤토의 전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