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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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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안들어서 엉덩이 맴매를 했습니다

7살 남자아이인데 날이 갈수록 장난이 너무 심해지고 자꾸 10살인 형에게 못된 말을 하고 떄리고 도망치는걸 자주 해서 엉덩이 맴매를 했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체벌은 안해야겠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백준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체벌은 아이의 불안을 키우고 부모-자녀 관계를 해치며 장기적으로 공격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 7살 남아의 장난과 형제 다툼은 주의 끌기나 감정 표현 방식일 수 있으니 대안을 실천하세요.​​

    다툼 직후 아이를 분리해 "형이 아파서 속상하겠다" 공감 주고, 5분 타임아웃 후 "다음엔 '그만!' 말하고 엄마 불러"처럼 구체적 대처법을 역할놀이로 연습하세요. 형제 모두 칭찬하며 "형 잘 참았네, 동생 재미있게 놀자" 균형 맞추면 양보 습관 들입니다.​

    장난 심할 때 "안 돼!" 단호히 말한 후 무시하거나 불이익(놀이 시간 줄이기) 주고, 좋은 행동에 스티커 보상 주며 긍정 강화하세요. 지속되면 소아과나 상담 고려하며 부모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았다 라고 해서 아이에게 신체를 때리는 체벌적 훈육은 정당화 되어질 순 없습니다.

    꽃으로 아이를 때리지 말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즉, 언어적으로 충분히 훈육이 가능 합니다.

    또한, 부모님이 화가 났다면 잠시 그 화를 충분히 가라앉힌 후, 마음이 진정되면 훈육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가능한 체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벌보다는 짧고 강한 어투로 즉각 제지해 주시고,

    형과 잠깐 분리하여 감정 조절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해주세요.

    형에게 못된 말을 하고 때리려고 할 때는 잠깐 멈추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이 엉덩이를 때리고 난 후 속상한 것 같습니다.

    체벌은 순간적으로 아이를 멈추게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아이가 형을 괴롭히거나 못된 말을 하는 건 관심을 끌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일 수 있으니, 먼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차분히 대화로 알아보는 게 좋아요. 규칙을 정하고 지켰을 때는 칭찬과 보상을 주고, 지키지 않았을 때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경험하게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에요. 부모가 일관되게 반응해주면 아이도 점차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는 습관을 배우게 돼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에게 엉덩이 맴매를 한 뒤 마음이 불편한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체벌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문제 행동을 더 강화시키거나 관계를 해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시 짧고 단호하게 경계를 주거나 타임아웃(물리적 분리)제를 활용해보세요. 좋은 행동이 나오면 즉시 칭찬해 주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