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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실제로 내수 경제에 도움되나요?!

임시 공휴일을 지정하면 소비 활동이 늘어난다고 판단하는데 실제로 내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건지요? 지금까지 시행됬던 임시 공휴일로 인해, 어느정도의 기여도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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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희곤 노무사입니다.

    단기적인 소비 진작에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만 장기적, 지속적 영향은 당연히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

    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광·외식·유통 등 일부 업종의 소비 증가를 유도해 단기적으로 내수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2015년 광복절 대체공휴일 당시 한국은행은 약 1조 3천억 원의 소비 증가 효과가 있었다고 추정했습니다. 다만 제조업이나 일용직 업종은 오히려 생산 감소 등 부정적 영향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내수 진작 효과는 기간, 업종, 시기, 대체휴일 여부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 지속성은 낮은 편입니다.

    정부는 임시공휴일을 내수 회복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고용 및 생산성과의 균형도 함께 고려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임시공휴일의 지정은 소비활성화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비활동이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임시 공휴일 지정은 일반적으로 국민의 휴식권 증진과 내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실제로 임시 공휴일이 지정되면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 여행, 외식, 쇼핑 등 소비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휴가가 길어지면 소비 증가 및 레저·관광 산업 활성화 효과가 뚜렷히 관측됩니다.

    임시공휴일 하루에만 수천억~수조 원 단위의 소비 진작과 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났다는 다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효과가 일시적인 경우가 많고, 근로자마다 적용이 달라 실질 체감도 차이가 있습니다.

    오히려 연휴에 해외여행이나 해외소비가 늘면서 순수 국내 내수 효과가 감소하기도 합니더

    제조업 등은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수출 감소를 겪기도 하여 산업별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공휴일 지정을 통한 일시적 소비 증가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고물가·고금리 하에서 근본적인 내수부진 반전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의견이 학계에서도 많고, 국내여행·내수 업종을 타깃으로 한 추가 정책(여행 할인, 지역축제 등)과 병행해야 내수 기여도가 커진다는 제언도 다수 존재합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경우 내수경제 진작에 도움이 될지는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국내가 아닌 해외로 연휴를 즐길 때는 내수진작의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형식 노무사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대경제연구원의 '임시공휴일로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 추정'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1일의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은 2조 1,000억 원이며, 이는 파급 경로를 통해 경제 전체에 생산유발액 4조 2,00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1조 6,300억 원, 취업유발인원 3만 6,000명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됨. 또한 소비지출의 경제적 파급은 크게 숙박업, 운송서비스업, 음식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의 네 가지 경로를 통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됨. 한편, 산업별로 보면 임시공휴일 소비지출은 서비스업은 물론 제조업, 농림수산업 등에 다양한 생산유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