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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푸근한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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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내시경 수술이 유합술과 유합술이 아닌걸로 나뉘나요?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고지혈증약, 정신과약, 간약, 신경병증통증약, 수면제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

허리 내시경 수술을 할 때 단방향과 양방향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나사를 고정하는 유합술과 유합술이 아닌 내시경으로 수술 방법이 나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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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허리 내시경 수술은 크게 유합술을 포함한 수술과 포함하지 않는 비유합술로 나뉘며, 수술 방식도 단방향(BESS)과 양방향(UBE) 내시경 수술로 나뉩니다. 비유합 내시경 수술은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에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뼈나 인대를 최소한만 건드려 조직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유합술이 필요한 경우는 디스크 탈출 외에 척추의 불안정성이나 심한 협착, 전방전위증 등에서 척추 마디를 나사와 금속 기구로 고정해주는 방식이며, 이 경우는 내시경 수술보다는 미세현미경 수술 또는 최소침습 유합술로 시행되는 경우도 많아요

    최근에는 기술 발전으로 일부 병원에서는 내시경 유합술(Endoscopic TLIF)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내시경을 통해 나사를 고정하고 케이지(척추 뼈 사이 인공물)를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 수술은 일반적인 비유합 내시경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수술시간이 길며, 수술자의 경험에 따라 시행 여부가 다르죠.

    따라서 내시경 수술을 고려 중이라면, 현재 허리 상태(디스크, 협착, 불안정성 유무 등)를 MRI나 진료를 통해 정확히 평가하고, 유합이 필요한지 여부에 따라 수술 방식이 결정됩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허리 내시경 수술은 크게 유합술과 비유합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합술은 척추뼈를 고정하는 수술로, 나사를 이용하여 뼈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유합술은 뼈를 고정하지 않고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단방향, 양방향 내시경 수술 모두 유합술과 비유합술에 적용될 수 있으며, 환자분의 상태와 질환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예전부터 많이 해오던 내시경 수술은 lamina라고 하는 척추뼈 뒤의 판만 절제를 하는 수술이었습니다. 유합술이 아닌거죠.

    기존의 유합술은 내시경으로는 못하고 절개를 넣어서만 시행을 했는데 최근에는 유합술도 내시경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내시경으로도 유합술을 할 수도 있고 유합술 말고 다른 수술도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리 내시경 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감압술(Decompression)은 유합술이 아닌 방식으로, 디스크나 뼈조각을 제거하여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수술입니다.

    유합술(Fusion)은 불안정한 척추를 나사못이나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척추의 움직임을 제한해 통증을 줄입니다.

    단방향과 양방향은 접근 방식의 차이로, 단방향은 한쪽에서만 접근하고 양방향은 양쪽에서 접근하여 시야가 더 넓습니다.

    만성 통증이나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 유합술을, 단순 디스크 탈출이나 협착증은 감압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단방향/양방향의 경우 둘다 내시경 수술에 해당하며 단방향 수술의 경우는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가 같은 개방 부위로 들어가게 되며 양방향의 경우 수술 절개 부위를 두 곳으로 열어 다른 곳으로 기구가 들어가는 수술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합술과 아닌 수술의 경우는 내시경 방법보다는 범위에 의한 구분법으로 보시면 되며, 척추 뼈를 고정하는지 안하는지 여부를 통한 수술 구분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