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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8.20

초고층 빌딩을 만들면 왜 경제공황이 온다는 건가요?

최고층 빌딩을 건축하는 것은 경기 침체의 전조라는 말이 있는데요.

실제로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세계 무역센터.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UAE의 부르즈 할리파가 지어졌을 때

경제 위기가 왔다고 하는데 빌딩과 경제 위기는 무슨 관계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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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0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호황 국면의 끝에는 값싸게 조달한 돈이 시장에 넘쳐흘러 과잉 투자가 폭증하는데, 기업이 저지르는 과잉 투자의 끝판왕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짓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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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마천루의 저주라는 말인데

    해당 고층 건물을 세울 떄에는 경기가 좋으나

    향후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경기가 나빠지는 등

    이에 따라서 이런 말이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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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동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초고층 빌딩을 만들면 경제 공황이 온다는 용어를 ' 마천루의 저주 ' 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마천루의 저주는 경험적 가설로,

    초고층 빌딩 건설 프로젝트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통화정책 완하 시기에 시작이 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결국 경제 불황을 맞는다는게 이 가설의 내용입니다.

    도움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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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고층 빌딩을 건축하는 것이 경기 침체의 전조 증상으로 간주되는 이유 중 하나는 경제 순환의 꼭대기 지점을 나타내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경제는 보통 순환적인 패턴을 따릅니다. 경기확장과 경기침체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며, 이를 경제 순환이라고 합니다.

    경기 확장 단계에서는 경제가 성장하고 생산과 수요가 증가하며 투자와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건설 산업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대규모 프로젝트인 최고층 빌딩과 같은 건축물이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과도하게 이어진다면 경제가 과열될 수 있습니다.

    경기의 꼭대기 지점에서는 경기 확장이 정점에 도달하고 이후에는 경기 침체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건설 활동과 투자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실제 수요를 넘어서는 공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빈틈이 생겨 초고층 빌딩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판매나 임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 부문의 활동이 둔화되고, 이는 경기 침체의 전조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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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종의 속설이며 근거는 없습니다. 여성 화장이 짙어지고, 스커트가 짧아지면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도 다른 예가 되겠습니다.

    과거와 달리 고층 오피스 빌딩의 상증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이 또한 다른 속설을 만들 것 같습니다.

    2020년 3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판데믹은 기업의 사업과 근로자 근무 행태를 단번에 바꾸었고 최근 미국 상업부동산 리스크의 근원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전염병이 창궐하면 상업 부동산 리스크가 곧 온다라는 속설도 생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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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초고층 건물을 짓는데는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데 보통 이런 건물을 처음 짓게 되는 시기는 경제가 굉장히 좋을때 건설을 하게 되요

    그런데 경제의 주기라는게 보통 10년정도에서 15년정도 사이에 호황과 불황을 오고 가는데 건물을 짓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 보니깐 처음 시작할때는 경제가 좋을때 시작하지만 건물이 준공되는 시점쯤에는 경제가 불황일때 준공이 되게 되면서 초고층 건물을 건축하는 것이 경기침체의 징조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이런 걸 보통 마천루의 저주라고 표현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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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초고층 빌딩을 만들 때 경제공황이 온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경제공황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초고층 빌딩의 건설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오비이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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