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관련 기록남기는 방법이 무엇이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10인 유통업체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상 9-6입니다만, 회사 분위기가 야근을 필수로 해야 하는 분위기라서 매일 4~5시간 이상 야근을 하는데요 일단 저도 필요에 의해서 회사 다니고 있지만 1~2년 쌓이고 나면 퇴사 후 야근수당을 청구하려고 합니다.
이에 제가 야근을 했다는 기록을 수집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증빙할 수 있을까요?
따로 출퇴근 기록하는 시스템이 전혀 없어서 매일 회사 문앞에서 퇴근할 때 시간 정보(시계와 함께 또는 사진 찍으면 사진 세부 정보에 위치, 시간이 기록되긴 합니다.) 나오게 사진을 찍고 있긴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료를 모으면 되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사진을 찍는 방법도 유용할 수 있지만, 좀 더 강력한 증빙 자료를 확보하려면 이메일, 메신저, 또는 업무 결과물에 시간을 명시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능한 한 상사나 동료와의 대화에서 업무 시간이 명확히 언급되도록 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면 추후 야근수당 청구 시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실제 소정근로시간을 벗어난 시간에 근로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대한 자료(업무 관련 자료, 지문 인식 시스템 등)를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재 노무사입니다.
귀 질의만으로는 정확한 사실관계의 판단이 어려우나,
업무 수행한 것들에 대한 증빙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메일 송부 시간, 메신저 등등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적어주신 시계와 함께 사진을 찍어두는 자료와 컴퓨터 로그기록, 또는 연장근무를 하면서 회사에서 업무지시를 하는
문자나 녹취 등의 자료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슬기 노무사입니다.
해당 시간에 업무지시가 있다면 그러한 내용이 들어간 카톡, 메일 등도 모아놓으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매번 동일한 장소에서 찍게되기에 해당 내역도 참고자료로 활용이 됩니다.
3.이외에 연장근로가 수시로 있었다는 부분에 대한 동료들의 확인서도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부분은 참고자료 이기에 다수의 자료로 입증이 된다면 인정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노무사입니다.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 간에 12시간을 한도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명시적 업무지시나 연장근로의 합의가 없었다면 회사에서 수당지급을 거절할 수 있으니 야근을 할 때 근태보고를 하는 등 조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대진 노무사입니다.
사진, 동영상, 근무기록, 동료 진술, 업무 지시 내역, 위치확인 핸드폰 어플 등으로 증명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수 노무사입니다.
시간을 찍어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적어도 퇴근하면서 금일 어떤 업무를 하느라 이제 퇴근한다고 상사에게 카톡, 문자라도 남겨두는게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류형식 노무사입니다.
사용자의 지시로 인하여 연장근로 등이 고정적으로 발생하였다면 업무지시 및 수행 내역(회의내용, 보고내역 등)과 해당 업무를 수행한 기록(컴퓨터 로그기록, 메시지, 이메일 전송 내역) 등으로 이를 입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