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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변동 때문에 집 리모델링 시기를 늦추는 게 좋을까요?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건축 자재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 가을쯤 집 전체 리모델링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 자재비 부담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특히 난방, 단열 공사 비용이 많이 오를까봐 걱정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리모델링 시기를 늦추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계약하는 게 나을까요... 유가 변동 추이와 건축 자재 가격 전망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모델링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도 참고하고 싶습니다... ㅠㅠ 지금 리모델링을 진행하면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고민되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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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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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 유가 급등이 건축 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난방 및 단열 공사에 쓰이는 자재들은 원유, 가스, 전력 등 에너지 원가에 밀접하게 연동된 품목이 많아 가격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습니다.

    따라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계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계약 시기와 공사 시점을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자재비 상승 배경 요약

    1.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 단열재(우레탄폼, 글라스울 등), 보온재, 창호 등의 원가는 유가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습니다.

      • 창호 단열재는 석유화학 원료에서 비롯되므로 가격이 함께 오릅니다.

    2. 물류비와 에너지비 동반 상승

      • 생산 및 운송 비용 상승 → 자재 납품 단가 인상

    3. 건설 수요 회복 영향

      • 공공 및 민간 건설 프로젝트 회복세에 따라 수요는 증가했는데 공급은 제한적 → 자재 가격 인상

    리모델링 시기 결정: "지금 vs 나중"

    지금 서두르는 것이 유리한 경우
    • 이미 세부 견적을 받아둔 상태이거나, 자재 단가가 확정된 견적서를 확보한 경우

    • 올 하반기 이후 자재 단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상황 (예: 유가 지속 상승, 중동 긴장 등)

    • 자재 납품 지연/공기 연장을 피하고 싶은 경우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착공 시기는 늦출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 3개월 내 자재 공급가 보장)

    시기를 늦추는 것이 유리한 경우
    • 자재 단가가 최근 급등했지만, 향후 국제 유가 안정 예상 시 (예: 미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중동 분쟁 완화 조짐)

    • 공사 일정을 급하게 잡지 않아도 되는 상황일 때

    • 정부의 에너지 고효율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 하반기에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시기를 늦출 경우, 시세 모니터링 + 정부 지원사업 동향 체크를 병행하셔야 합니다.

    공사 전체가 아닌, 유가 민감도가 높은 항목(단열재, 창호 등)만 먼저 계약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리모델링 전문 업체에 자재 단가 고정 조건 계약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 시기를 늦추더라도 설계나 시공사 선정은 미리 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재 수급 상황 체크 가능)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원자재가격의 변동은 여러요인에 따라 변화되는 만큼 현재의 상황만을 보고 향후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원자재를 사용한 만들어진 소비재 물가의 경우 한번 상승되면 원자재가격이 안정화되더라도 다시 내려가기는 어렵기 떄문에 현시점에 진행을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개인이 리모델링의 경우 자채에 따른 영향도 비용부담이 있겠지만 업체마다 공임(시공비)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게 나므로 여러군데의 견적을 받아보시고 가장 적절한 곳을 선택하시는것도 비용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환율가격이 하락 되면서 건축 원자재 가격 또한 안정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하락된다기 보다는 일정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최근 1년이내에 급격한 하락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유가는 계속해서 변동하는데 유가 변동이 건축자재에 미치는 영향은 제품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며 시차도 있어서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으며, 유가보다는 오히려 환율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환율 변화도 예측이 쉽지 않고 얼마나 기다려야 할 지 알기 어려우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안이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좀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바로 시행하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관리가 불가능한 유가나 환율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리모델링시 여러곳에서 견적을 받아서 잘 비교 및 분석해보고 협의를 거쳐 좋은 가격에 발주를 주시는 것이 보다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건축 자재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 가을쯤 집 전체 리모델링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 자재비 부담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특히 난방, 단열 공사 비용이 많이 오를까봐 걱정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리모델링 시기를 늦추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진행하시는 것이 적절한 비용으로 처리됩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계약하는 게 나을까요... 유가 변동 추이와 건축 자재 가격 전망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모델링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도 참고하고 싶습니다... ㅠㅠ 지금 리모델링을 진행하면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고민되네요... 도와주세요...

    ==> 그렇지 않습니다. 한번 오른 자재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유가가 변동한다면 높아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리모델링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리모델링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에 빠르게 하는 것이 비용절감 측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시기를 늦추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자재 가격 인상을 고려할 때, 리모델링 시기를 늦추는 것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공사 수요 증가로 인한 공사비 상승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최적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