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금리차이가 역대 최고로 차이가 나는데 한국은행은 계속 동결로 미국 금리를 따라갈 생각이 없나요?
이런 상태가 유지되어도 우리나라 경젠 괜찮나요??
환율과 수입물가 충격으로 물가 전반적으로 폭등할거 같은데 그런 상황은 기업환경에도 위협이 되지않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계속 해서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미국은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 것인데요 이와 관련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이 본격화 직전인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는 높습니다. 연준 역시 FOMC 이후 성명문을 통해 "물가 상승 수준이 여전히 높다"라고 짚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이에 반해 올해 들어 물가가 계속 해서 2% 대로 안정화 되고 있고 우려 했던 것 만큼 인플레이션이 심하지 않아서 금리를 동결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는 금리가 5.5% 와 3.5% 로 2% 차이가 나고 있지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우리나라의 부채가 개인이나 기업 모두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하게 되는경우 부채로 인한 경제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요. 환율로 인한 리스크는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지만 금리상승으로 인한 리스크는 돌이킬 수 없는 부채의 부실화라서 더욱 심각하다고 볼 수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원학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와 한국 금리가 역전이 된 지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낮았던 이유는 미국 달러와 한국 원화의 가치 즉, 통화의 신뢰성 때문입니다. 달러는 국제 통화로 세계 어디서든 통용되는 반면 원화는 한국에서밖에 쓸 수 없으므로 같은 이자를 준다면 달러를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은 싼 이자를,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비싼 이자를 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높았던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한국에서 리스크는 조금 있지만 미국보다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한국에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는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은데 정부에서는 투자자가 빠져나가는 것보다 한국 가계부채가 터지는 것을 더 큰 위험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금리처럼 한국금리도 동등하거나 더 높게 올릴 경우 집을 사기위해 대출 받은 사람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것이고 그것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온다면 한국 경제 특수성상 경제가 무너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기업에 입장에서는 수출하는 기업과 수입하는 기업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수출의 경우 달러로 대금을 받기 때문에 높은 환율은 기업에게 이익입니다. 반면에 수입하는 기업은 높은 원화를 달러로 교환해서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늘어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금리격차로 인하여 환율이 상승한 것을 사실이지만, 그것을 우려해서 금리를 미국만큼 따라서 올린다면 가계부채 규모가 큰 한국의 경제 상황 상 더욱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미국과의 금리격차로 인한 문제보다, 금리를 인상했을 때 경제에 주는 부담이 더욱 더 크다고 판단하여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 입니다. 만약에 한국의 경제가 금리를 더 올려도 견딜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더 올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분명 다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처럼 경제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앞서 말씀하신대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 갭이 커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기준금리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국채금리도 중요합니다. 기준금리가 높아도 실제로 미국의 시장의 금리(국채금리)가 높다면 우리나라의 달러표시 투자자는 투자금을 처분하고 미국국채를 살 것입니다.
오늘기준 우리나라 2년 국채금리가 3.714%이고, 미국의 2년 국채금리가 4.854%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2%p 이상 갭이 있지만 국채금리 끼리 비교시 1.2%p 갭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자금이 미국으로 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아닐듯합니다.
현재 환율은 잘 방어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갭이 크지만 변동성은 심해도 안정적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 여부는 미국과의 금리 차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는 이미 안정적인 편이고 환율이 오르긴했지만 1300원 초반대에서 유지중이며 현재 가계부채 상황 상 금리를 더 올리긴 힘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한국 산업경기가 침체강도가 강하고, 가계대출부분이 커 금리인상시 삶이 팍팍해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
부동산 시장 등을 고려하여 금리인상을
섵불리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정할 때는 여러 가지 요인을 참작하게 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나,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 경제만큼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보다 더 인상하게 되면 오히려 경제 침체가 오게 됩니다.
환율 역시 고려해야 하나, 물가와 경제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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