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방 시세에 비해 많이 저렴하게 계약했습니다
초기 계약 후 2년 살았고 계약 끝나기 전에 말씀 없으셔서 묵시적 갱신이라 생각하고 이후로 1년이 (3년정도 살고 있음)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집주인분께서 주변 시세가 많이 올랐으니 방을 빼거나 월세비용(대략3분의1정도)을 올려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자동 연장 됐기 때문에 올려 드릴 수 없다 계속 말씀을 드려도 말이 안통해요
그럼 이사비용이라도 주시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여지껏 제가 저렴하게 살았어서 주인분께서 손해를 봤다고 이사비용까지 주면 자기는 손해가 크다고 하시는데
무작정 비용 올려서 계약서 다시 쓰거나 그냥 나가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이 시점에서 계약서를 다시 안써도 된다는걸 임대인도 알고 있는거 같은데 자꾸 막무가네로 나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