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익혀먹으면 영양효과가 높아지는 채소는?
안녕하세요.
채소는 조리방법에 따라서 체내 흡수율이 달라집니다.
자주 접하게 되는 채소 중에서 익혀먹거나 데쳐먹으면
영영효과가 높아지는 채소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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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채소는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적절한 조리 방법을 통해 영양소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자주 접하는 채소 중에서 익혀먹거나 데쳐먹으면 영양효과가 높아지는 채소 몇 가지입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익히거나 데쳐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더 높아집니다.
토마토에는 리코페인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익혀먹으면 리코페인의 흡수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잘 익혀야 철분의 이용률이 높아지며 특히 데친 시금치는 철분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익히거나 데쳐먹으면 비타민 C의 파괴가 줄어들고, 식이섬유의 소화 효과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K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익혀먹으면 비타민 K의 흡수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채소들이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율이 변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채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