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 하루 2L 내외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 촉진, 노폐물 배출을 돕는 권장 수준이랍니다. 허나 3L 이상을 섭취하실 경우, 양보다 섭취 속도, 신체 상태를 함께 점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1시간 이내) 5L 이상의 너무 많은 양의 물을 급격하게 마시면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물중독이라고도 합니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포가 붓게 만들어서 두통, 구역질, 현기증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뇌부종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보통 신장은 시간당 약 800ml~1L의 수분을 처리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하루 3L를 드시더라도 한꺼번에 마시지 않고 하루 전체에 걸쳐서 조금씩 나누어 드신다면 신장에는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낮답니다.
소변 색이 평소에 거의 투명하시다면 수분 섭취가 과다하다는 신호입니다. 물론 연한 보리차 정도의 색을 유지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평소 운동량이 많으시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 혹은 체격 조건에 따라서 3L 이상의 수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5L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도 3L 이상은 마시는 편입니다.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활동량이 많기 전에, 운동 전, 중, 후, 기상 직후, 식사 전후 30분정도에 틈틈히 100~200ml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유지하신다면 현재 섭취량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제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