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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사자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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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분이 저 매니저 맨자구라는 말을 하는데 뭔지 궁금합니다.

상사분이 회의하다가 매니저 보고 저 맨자구 시끼라고 하더라고요. 뭐? 맨 뭐?? ㅋㅋㅋ이랬는데 뭔말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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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맨자구'란 어떤 동작이나 생각이 앞뒤가 막혀있어서 답답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상사분이 회의하다가 매니저에게 한 말은 융통성이 없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있다는 것을 비꼬는 말로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맨자구 라는 말은 맨재기라고도 하는데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 라고 합니다. 그래서 맨자구 시끼 라는 말은 융통성이 없이 일을 하는 고지식하고 답답한 사람 이라는 말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맨자구'는 경북 방언으로 '융통성 없는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안동, 영주, 봉화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고 하며, '맨재기'라고도 말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맨자구는 표준어는 아니지만 주로 '맨날 자고만 있는 사람'을 놀리거나 장난스럽게 표현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맨날 자고'의 축약 또는 변형된 형태로 보이며 친구나 또래 사이에서 잠이 많거나 활동이 적은 사람을 빈정거릴 때 구어적으로 사용됩니다. 표준적인 표현은 아니며 지역이나 맥락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