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붉은청가뢰229
주변에 밥먹을때마다 쩝쩝쩝소리내는 친구가있는데
다른건 정말 다 괜찮거든요. 근데 가래뱉는거랑 쩝쩝쩝쩝 소리내면서 밥을먹는 친구가하나있는데 진심으로 한번 싸울뻔했었거든요. 손절할까말까 고민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그 상황에서 많이 신경쓰이셨을 것 같았는데요. 저도 특정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응하게 되는 경우가 심리학적으로 미소포니아라고 합니다. 보통 반복적이고 특정한 강한 소리가 불쾌감을 유발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불쾌감을 넘어 화 까지 날 수도 있죠.
그러나 관계를 정리하실 문제인지, 소통으로 조정이 가능한 문제인지는 구분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친구의 인격, 가치관보다 행동 습관 영역이기 때문이에요. 되도록 이럴때는 제안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가 소리에 조금 예민해서, 내 앞에서 가래 뱉는거와 식사할 때 소리 내는 것만 조금 자제해줄 수 있을까? 처럼 감정을 공격은 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과 감정을 표현하고 설명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시면 글로 정리해서 연락으로 표현해 보시는게 좀 더 건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거에요. 만약 요청 이후에도 친구분이 전혀 개선 의지가 없어보이면, 서서히 거리를 두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친구분과 원만하게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그런 친구에게 계속 몇번 주의를 주면 본인도 조용해집니다.
본인도 점점 "내가 심각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참으로 특이한 것이 내가 변해서 그런건지, 예민함이 덜해서 그런 건지 상대방은 바뀐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소리가 안들리더라고요
조금 지나보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인격이 나쁘지 않으면 한번 참아보는 것도 방법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싸울 정도라면 많이 참으신 거겠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식사예절은 정말 중요한데요,
그 정도면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상황이네요,
식사할 때 나는 소리나 가래 뱉는 행동은 생각보다 예민하게 느껴지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들은 괜찮은 친구라면 바로 손절을 결정하기보다는 한 번쯤 차분하게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개적인 자리 말고 편한 상황에서 식사 소리에 조금 예민한 편이라 힘들 때가 있다는 내용을 자신의 느낌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전달해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남이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이야기 해보니 이미 알고 있거나, 이야기 후에도 전혀 개선 의지가 없어 보이면, 굳이 관계를 끊기보다는 식사 자리를 줄이는 식으로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식하고 보면 더 잘 보이는 법이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슬기롭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